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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는 20일 열린 총회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부의 지원금을 빌미로 <시위 불참 확인서>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하여, 1~2년쯤 잡지 안 내는 한이 있더라도 지원금을 거부하고 정부의 어이없는 문화정책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작가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작금의 현실에 '집단적인 저항의 글쓰기 운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사한 돈을 받느니 차라리 배고픈 작가로 남겠다며 정부를 향해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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