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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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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6:5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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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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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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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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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이야기 입니다.
요사이 큰 아이가 '개미'에서 시작해서 '신'까지 베르나르에 푹 빠져있어서
저도 큰 아이 책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표지가 멋진 파피용을 주워들었는데 잠시도 못 놓고 끝까지 읽었네요.
아무래도 '개미'가 주엇던 충격이 대단해서 그 이후의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만 다시 최근 작부터 읽어보니 여전히
즐거움을 주는 작가입니다.
다소 비과학적인 과학이야기가 좀 거슬리긴 하나 - 제 성격 문제...ㅠㅠ-
베르나르 이야기의 특징인 상상력의 세계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책 들의 특징은 항상 뭔가 정확한 얼개와 작가의 주장을
지니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독자 스스로의 즐거운 상상의 화두를
던져준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신'의 경우에 결말 때문에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논란 자체가
그의 책이 주는 즐거움이죠.
이 책은 망해가는 지구를 탈출한 14만여명의 지구인들이,
천년이 넘는 우주여행을 하면서 유토피아를 꿈꾸고, 실패하고, 새로운 지구에서
정착하는 이야기를 베르나르 특유의 위트와 암시, 은유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번에도 환경, 지구, 종교, 정치, 인간 본성, 인간이라는 종 자체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많은 화두를 던져줍니다.
정말 멋진 표지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터 장 지로 뫼비우스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부가적인 메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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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 80년대소설을읽읍니다,아,,안읽은지가,..30년이되가는군여 ㅋㅋ..<br />
책두 유행이있더라구요, 글자의배열이나 표현같은게 유행따라가더라구여.<br />
전 요즘책을 그래서인지 ㅠㅠ <br />
누렁종이에 활판인쇄루 찍어낸책이 손에잡힙니다,<br />
아마,,그건,,,엠피쓰리랑 엘피의 차이가아닐까 싶읍니다,<br />
일일이 주석을녹여서만든 활자를 판에껴서 찍어낸책이랑 그냥 자판으루찍어낸책이랑의 차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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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 80년대소설을읽읍니다,아,,안읽은지가,..30년이되가는군여 ㅋㅋ..<br />
책두 유행이있더라구요, 글자의배열이나 표현같은게 유행따라가더라구여.<br />
전 요즘책을 그래서인지 ㅠㅠ <br />
누렁종이에 활판인쇄루 찍어낸책이 손에잡힙니다,<br />
아마,,그건,,,엠피쓰리랑 엘피의 차이가아닐까 싶읍니다,<br />
일일이 주석을녹여서만든 활자를 판에껴서 찍어낸책이랑 그냥 자판으루찍어낸책이랑의 차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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