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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정말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22 15:57:56
추천수 0
조회수   1,650

제목

자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정말 어렵네요..

글쓴이

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내용
요즘.. 제가요..

두 딸에게 삐져 있습니다..



애들이.. 저를..

이용해 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필요할 때만..

아빠 사랑해.. 하면서 늘러 붙고..



내가 늘러 붙을라구 하면..

지들 기분에 따라..



어떨 때는 받아주고..

어떨 때는 짜증을 막 내고..





해서..

요즘 애들이랑 말 안하고 있습니다..



애들은

개의치 않더군요..



저한테 시켜 먹을 거 다 시켜 먹고..

안해준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고..





제가 마눌에게

작전 지시를 했습니다..



아빠가 너희를 너무 버릇 없이 키운 것 같아서..

앞으로는 아빠에게 존대말을 쓰도록 해라..







마눌은 두 아이를 불러 놓고..

작전대로 했습니다.. 아빠에게 존대말 쓰라고..



그랬더니..

작은애가 엄마에게 그러더랍니다..









































어 그래.. 이제 완전히 끝내자는 거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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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2010-02-22 15:59:33
답글

누구 탓하랴...<br />
뿌린대로 거둔 다 생각하세요.<br />

benz450@hanmir.com 2010-02-22 16:03:25
답글

평소엔 오만 인상 다쓰는 넘이 생글 생글 웃으며 " 아빠! 오늘은 옷 구경만 할께..."하며 옷가게 가잡니다.<br />
<br />
구경...... 택도 없습니다!. <br />
<br />
결국 하나 뺏기고 옵니다. 울집은 머스마가 그럽니다.<br />
<br />
오늘도 수학 도형이 약해서 몇가지 가르키려다 꼭지 도는줄 알았습니다.<br />
<br />
이젠 포기해야할지........ㅜㅜ

Wassada@hotmail.com 2010-02-22 16:03:37
답글

지금까지 해준것도 차고 넘친거같습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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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2010-02-22 16:06:18
답글

시집가면 정신 차려요...걱정마세요.

김영선 2010-02-22 16:07:30
답글

하기야.. <br />
제 잘못 맞죠.. <br />
<br />
벌써 몇번 삐졌다가.. <br />
항상 제가 백기를 들었거덩요 ㅠ.ㅠ

권균 2010-02-22 16:17:30
답글

ㅎㅎ 그게 한편으로는 딸 키우는 재미 아니겠습니까?<br />
부럽습니다. ^^

이상준 2010-02-22 16:22:40
답글

딸들이 원래 그런가여.. ㄷㄷㄷㄷ... <br />
<br />
벌써 겁나기 시작하네여 ㅠ.ㅠ

배원택 2010-02-22 16:24:24
답글

저도 큰넘때문에 아이어멈한테 매일 혼납니다. ㅜㅜ

ktvisiter@paran.com 2010-02-22 16:42:48
답글

아부지보다 못한 딸님은 읍씀돠...<br />
<br />
우선 목깐부터 하세여....냄새남돠...ㅡ,ㅜ.^

김찬석 2010-02-22 16:44:52
답글

삐진 이유가 아이들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br />
<br />
본인에게 있습니다. <br />
<br />
이유인즉슨 이제 갱년기(?)로 돌입을 하니까 여성홀몬 분비가 늘어나서 괜한 일에 삐지게 된답니다.<br />
아이들 말고 두분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보내세요. <br />
아주 많이 샘이 나도록 말이죠.<br />
^@6

김주형 2010-02-22 16:52:20
답글

울딸두 한마디하더군요.."아빠! 제정신이야?" 라구,,ㅠㅠ<br />

조윤호 2010-02-22 17:29:58
답글

기러기인 저로서는 투정부릴 딸이 그립습니다. ㅠ,.ㅠ

권대원 2010-02-22 17:35:54
답글

아들보다는 낫겠죠. 나중에 시집가서 분명히 효도할겁니다.<br />

진성기 2010-02-22 15:59:33
답글

누구 탓하랴...<br />
뿌린대로 거둔 다 생각하세요.<br />

benz450@hanmir.com 2010-02-22 16:03:25
답글

평소엔 오만 인상 다쓰는 넘이 생글 생글 웃으며 " 아빠! 오늘은 옷 구경만 할께..."하며 옷가게 가잡니다.<br />
<br />
구경...... 택도 없습니다!. <br />
<br />
결국 하나 뺏기고 옵니다. 울집은 머스마가 그럽니다.<br />
<br />
오늘도 수학 도형이 약해서 몇가지 가르키려다 꼭지 도는줄 알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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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포기해야할지........ㅜㅜ

Wassada@hotmail.com 2010-02-22 16:03:37
답글

지금까지 해준것도 차고 넘친거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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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2010-02-22 16:06:18
답글

시집가면 정신 차려요...걱정마세요.

김영선 2010-02-22 16:07:30
답글

하기야.. <br />
제 잘못 맞죠.. <br />
<br />
벌써 몇번 삐졌다가.. <br />
항상 제가 백기를 들었거덩요 ㅠ.ㅠ

권균 2010-02-22 16:17:30
답글

ㅎㅎ 그게 한편으로는 딸 키우는 재미 아니겠습니까?<br />
부럽습니다. ^^

이상준 2010-02-22 16:22:40
답글

딸들이 원래 그런가여.. ㄷㄷㄷㄷ... <br />
<br />
벌써 겁나기 시작하네여 ㅠ.ㅠ

배원택 2010-02-22 16:24:24
답글

저도 큰넘때문에 아이어멈한테 매일 혼납니다. ㅜㅜ

ktvisiter@paran.com 2010-02-22 16:42:48
답글

아부지보다 못한 딸님은 읍씀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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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깐부터 하세여....냄새남돠...ㅡ,ㅜ.^

김찬석 2010-02-22 16:44:52
답글

삐진 이유가 아이들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br />
<br />
본인에게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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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인즉슨 이제 갱년기(?)로 돌입을 하니까 여성홀몬 분비가 늘어나서 괜한 일에 삐지게 된답니다.<br />
아이들 말고 두분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보내세요. <br />
아주 많이 샘이 나도록 말이죠.<br />
^@6

김주형 2010-02-22 16:52:20
답글

울딸두 한마디하더군요.."아빠! 제정신이야?" 라구,,ㅠㅠ<br />

조윤호 2010-02-22 17:29:58
답글

기러기인 저로서는 투정부릴 딸이 그립습니다. ㅠ,.ㅠ

권대원 2010-02-22 17:35:54
답글

아들보다는 낫겠죠. 나중에 시집가서 분명히 효도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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