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세종문화회관 새단장하고 초대받아 연주회 참석했는데..<br />
의자뒤에 광고성 모니터 바뀐 것 외에는 소리로서는 글쎄요..하며 <br />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br />
그런데 클래식 공연에선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종은 알 수 없었는데...<br />
김주곤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지어진 공연장이 찾기가 힘듭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오페라xxx 같은 경우에도 초기 설계단계에서 비싼돈 주고 음향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설계하였는데 시공할때 이리저리 변경하면서 엉망으로 만들어 놔버렸지요. 진짜 잘 설계된 공연장에가면 무대에 서서 발성하면 객석 끝까지 울림이 잘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