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가 물러가니 음악을 들을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한 여름을 그 뜨거운 6550으로 들으니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더위가 가시고 나니 el34가 그리워 지금은 el34로 듣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6550보다는 열이 덜 납니다.
정작 더울때는 열이 더 나는 놈으로 듣고 선선해지니 열이 덜 나는 놈으로 듣는 것은 무엇인지? 더위를 먹어서 청개구리가 되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 시스템이 바꿈질도 안하고 제일 오래가는 세팅 인 것 같습니다.
기기연결은 cd트랜스포트를 제외하고는 풀 진공관 입니다.날도 선선하고 소리도 따뜻하니 살 맛 납니다.
횐님들도 음악 많이 들으시고 건강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