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엔드라는 말을 쓰는게 좀 부담스럽지만..
얼마전 크렐 kav 400xi 앰프를 들였는데 별로 사용을 안하고 다른 앰프를 이용하다가 어제 문득 크렐에 연결해 음악을 듣고 싶어서 케이블 세팅을 위해 파워케이블을 빼고 스피커선들을 연결했습니다. 아울러 소스기기(소니 ns9100es)의 파워케이블도 뺐구요.
그리고 다시 파워케이블을 연결하는데 어느쪽이 앰프껀지 잘몰라 대충 연결하고 음악을 듣는데 소리가 좀 이상타 싶더군요. 그래서 문득 드는 생각이 파워케이블을 바꿔끼웠다 싶어 소스와 앰프의 파워케이블을 바꿔 연결했는데 소리가 제대로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파워케이블을 보면 외관상 거의 유사하고 둘다 수입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표면을 보면 한쪽은 영어로 한글명 비슷한게 적어져있고 다른 파워케이블엔 케이블 코드부분에 검 자같은 품질확인표시가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궁금해서 질문드리는건데 그래도 크렐정도면 파워케이블에도 신경썼을거 같은데 본래 국내수입품들의 파워케이블은 국산케이블인지 궁금합니다.
미국제품의 경우 110v를 쓰기때문에 국내 대리점에서 판매하면서 공인된 검사필을 받은 국산 파워케이블을 끼워주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이런 파워케이블들이 흔히 LCD 모니터나 데스크탑 본체에 들어가는 케이블과 같은 케이블일거란 추측이 들며 그렇게 보면 막선일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다면 파워케이블도 pk 10 같은 제품을 써줘야되는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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