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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생각 하세요.

뉴스를 빙자한 홍보..죠

나쁜놈을 좋게생각한다는 것은 형용 오류입니다.

뭐..아무리 씨x새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이니까..격려한다는거 자체에 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저도 미워하지만 이훈상님은 저보다 더 미워하시는군요^^

전 보도하는 건 좋은데 면상은 좀 안봤으면 한다는. ㅡㅡ;

원래 후진국들이 다 그래요. 김대중이나 노무현, 전두환 시절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금메달 획득이 프라임타임 뉴스 헤드라인, 가족들 인터뷰, 눈물겨운 개인(훈련)사, 마지막 대통령 격려 순이죠. 스포츠나 연예가 뉴스가 국민의 거의 유일한 관심사니 당연한거죠.<br />

민주 정부 시절에도 대통령의 격려는 보도했습니다. <br />
<br />
다만, 이 정권 들어와, 상업주의와 맞물려, <br />
스포츠 애국주의, 대중주의가 더 심화된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br />
<br />
사실, 저는 스포츠라는 분야 자체를 다소 혐오하고 경멸합니다. <br />
학문, 예술 등 정신 활동은 인간의 자기 반성, 창조성, 주체성을 일깨우고 북돋지만, <br />
스포츠란 그와 반대이고, 더욱이, 민족주의,

그래도 국위선양을 했는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예전에도 축전이나 격려메시지를 보내는 걸 방송을 통해 전했으니 뭐라하긴 그렇네요.

상식적으로도 대통령의 축전이나 격려 메시지는 문제가 없습니다.<br />
판단컨대 오히려 이런 일까지 무조건 까고 보자 식의 언사가 오히려 문제입니다.<br />
정부에서도 메달리스트에게는 보상과 혜택을 공식적으로 주고 있잖습니까?<br />
말마따나 이런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br />
싫고 좋고를 떠나 축하는 축하고 격려는 격려죠.<br />
다들 왜 이런 일에까지 스트레스를 받으시나요?

뭘해도 이쁘게 안보이는게 탈이라면 탈이겠죠.

인간이 땀을 흘려 달리고 뛰고 공을 차고 물살을 가르며 그 한계를 돌파하는 일은 아름답습니다.<br />
그러나 그것이 국가주의와 맞물릴때 그 순수한 아름다움은 사라집니다.<br />
<br />
국가라는 외피가 없이 한개인이 그와 유사한 성취를 이뤘을때도 그렇게 축하하고 그것을 뉴스에 까지 보도할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축하했다.. 이런 뉴스가 맨 앞에 나오니.. 꼭 땡전뉴스 같아요..<br />
<br />
좀 나중에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

동계올림픽 끝나면 메달리스트들을 청와대에 집합시켜 저녁만찬(?)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br />
그냥 밥만 주면 모르겠지만, 또 말 한마디씩 하게 하겠죠. <br />
제발, 미리 각본을 주지 않기만을 기원합니다.<br />
<br />
진정 축하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선수촌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해주세요.<br />
그보다 더 좋은 것은 가만 놔두는 것입니다. 이용하지 않고...

‘나라가 시끄러워도 금메달, 그래서 국민은 위대하다.’<br />
이따구 소리하고 있으니 욕먹는거죠...나라 시끄럽게해놓은게 누군데....

이런말 하는 x 하나 또 나오겠죠...<br />
<br />
각하가 만들어 주신거야~~~

딴 건 몰라도 가족들 인터뷰 이거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br />
안방에 여러사람 모아놓고 박수치고,,, <br />
막바지엔 꼭 화이팅~~ 요러면서 마무리하고,, ㅜㅜ<br />

좋게 생각 하세요.

뉴스를 빙자한 홍보..죠

나쁜놈을 좋게생각한다는 것은 형용 오류입니다.

뭐..아무리 씨x새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이니까..격려한다는거 자체에 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저도 미워하지만 이훈상님은 저보다 더 미워하시는군요^^

전 보도하는 건 좋은데 면상은 좀 안봤으면 한다는. ㅡㅡ;

원래 후진국들이 다 그래요. 김대중이나 노무현, 전두환 시절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금메달 획득이 프라임타임 뉴스 헤드라인, 가족들 인터뷰, 눈물겨운 개인(훈련)사, 마지막 대통령 격려 순이죠. 스포츠나 연예가 뉴스가 국민의 거의 유일한 관심사니 당연한거죠.<br />

민주 정부 시절에도 대통령의 격려는 보도했습니다. <br />
<br />
다만, 이 정권 들어와, 상업주의와 맞물려, <br />
스포츠 애국주의, 대중주의가 더 심화된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br />
<br />
사실, 저는 스포츠라는 분야 자체를 다소 혐오하고 경멸합니다. <br />
학문, 예술 등 정신 활동은 인간의 자기 반성, 창조성, 주체성을 일깨우고 북돋지만, <br />
스포츠란 그와 반대이고, 더욱이, 민족주의,

그래도 국위선양을 했는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예전에도 축전이나 격려메시지를 보내는 걸 방송을 통해 전했으니 뭐라하긴 그렇네요.

상식적으로도 대통령의 축전이나 격려 메시지는 문제가 없습니다.<br />
판단컨대 오히려 이런 일까지 무조건 까고 보자 식의 언사가 오히려 문제입니다.<br />
정부에서도 메달리스트에게는 보상과 혜택을 공식적으로 주고 있잖습니까?<br />
말마따나 이런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br />
싫고 좋고를 떠나 축하는 축하고 격려는 격려죠.<br />
다들 왜 이런 일에까지 스트레스를 받으시나요?

뭘해도 이쁘게 안보이는게 탈이라면 탈이겠죠.

인간이 땀을 흘려 달리고 뛰고 공을 차고 물살을 가르며 그 한계를 돌파하는 일은 아름답습니다.<br />
그러나 그것이 국가주의와 맞물릴때 그 순수한 아름다움은 사라집니다.<br />
<br />
국가라는 외피가 없이 한개인이 그와 유사한 성취를 이뤘을때도 그렇게 축하하고 그것을 뉴스에 까지 보도할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축하했다.. 이런 뉴스가 맨 앞에 나오니.. 꼭 땡전뉴스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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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나중에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

동계올림픽 끝나면 메달리스트들을 청와대에 집합시켜 저녁만찬(?)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br />
그냥 밥만 주면 모르겠지만, 또 말 한마디씩 하게 하겠죠. <br />
제발, 미리 각본을 주지 않기만을 기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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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축하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선수촌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해주세요.<br />
그보다 더 좋은 것은 가만 놔두는 것입니다. 이용하지 않고...

‘나라가 시끄러워도 금메달, 그래서 국민은 위대하다.’<br />
이따구 소리하고 있으니 욕먹는거죠...나라 시끄럽게해놓은게 누군데....

이런말 하는 x 하나 또 나오겠죠...<br />
<br />
각하가 만들어 주신거야~~~

딴 건 몰라도 가족들 인터뷰 이거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br />
안방에 여러사람 모아놓고 박수치고,,, <br />
막바지엔 꼭 화이팅~~ 요러면서 마무리하고,, ㅜㅜ<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