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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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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6: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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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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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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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가입일자 : 2002-02-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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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대로 두는 방법밖에 없나요?
최근에 바꿈질 몇개 한다고 장터를 들락거리는데 판매글들 보니 참 기가 차네요.
라디오 수신시 스테레오 분리 안되는 고장난 리시버
-> "모든 기능 이상 없고 튜너 모노 수신 됩니다"
고장나서 불만 들어오는 수십년된 고물 튜너
-> "상태너무 깨끗하고 작동은 다되는데 주파수만 안잡히네요"
이래놓고 쉽게 고쳐 쓸수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며 수십만원씩 값을 부릅니다.
근데 이게 팔린다는거...
오늘은 어떤 분이 10년도 넘은 IDE 방식 CD writer를
[음악시디 굽는 기계] 라고 그럴듯한 내용으로 포장하여 45000원을 받아 ㅊ드셨더군요.
요즘 최신형 DVD-RW 3만원도 안합니다. 저거 사가신 분은 도대체...
완전 붕어 낚시터가 따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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