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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평생을 머슴처럼 일만 하다가 .... 끝내는 다쓴 배터리 같은 신세가 되면.... 가장 혜택을 본 가족 조차도.... 짐스러워 하고, 멀리 하려고 만 하는 ..너무 나도 슬픈 존재..인생 이란.. 이런건가...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이래서 혼자 살아야 함돠... 이런거 보믄 결혼하고 싶은맘 싸악 가십니다.<br />
<br />
남자가 물주도 아니구.. ㅡ,.ㅡ^<br />
<br />
남자두 똑 깥은 잉간인뒤~~~~~~~~~~ ㅠ.ㅠ

힘든 회사일에 가정에서도 따뜻한 대접을 받지 못한 분인가 봅니다.<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유야 어쨋든 간에 진실은 하나,<br />
<br />
죽으면 나만 손해<br />

IT 그 중에도 엔터프라이즈 쪽 일하면서 자살 충동 안 느껴 본 사람이 있을까요...<br />
<br />
예전에 신당동에서 근무할때는 그 사옥 창문이 바깥으로 180도 완전히 열리는 창이었는데, 1개월 꼬박 철야하고도 분개 자료 안 맞으니까 투신 충동이 하루에도 몇번씩 들더군요. 짭...

시티은행이 국내에 지점이 몇 없었을 시절에 점장 한 명이 자살한 사건이 보도된 적 있었는데요,<br />
하루에 1시간 잤다고 합니다. <br />
가해자는 업무량일까요, 아니면 스트레스일까요, 아니면 성격 탓일까요.<br />
아니면 문화(혹은 다른 표현으로 불리는 그 무엇)에서 기인하여 생성된, 강요된 책임감에 기인한 것일까요. <br />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일을 떼놓고는 생각할 것 없는 결과임에<br />
지엽적으로 흐르는

인생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절실하네요.

그래서 살아있을때 열심히 오디오...지르며....살고 싶어요.......

은행 IT는 규모가 큽니다. 여러 개의 부서가 있고, 그 밑에 다시 여러 개의 팀으로 구성되지요.<br />
고인은 그 많은 팀장 증의 한 분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설날에 오픈한 국민은행 프로젝트는<br />
3년 이상의 장기간 계획이고, 거의 1년 이상 야근과 철야 주말 근무를 한 걸로 압니다.<br />
<br />
그간에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심했을 거구요. 뭐 말 못할 개인의 사정도 있었겠지요...<br /

방금 확인해 보니 국민은행 사이트가 개편전이랑 똑 같군요. <br />
<br />
이게 말입니다. 다 IT 현업 사람들 의견 개무시하고, 윗대가리 조또 모르는 새끼들 일정 맞추는 바람에 이런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br />
<br />
정말이지 조또 모르는 잉간들이 말 한마디면 다돼는 줄알고, 프로그램 짜는게 무슨 워드 치는 줄 아는 <br />
쪼또 모르는 잉간들... <br />
<br />
그런 놈들이 월급은 졸라 처발라

박진수님. 국민은행 사이트(인터넷뱅킹)은 이미 개발완료되어 1년여 전에 적용된 시스템이구요,<br />
설날에 오픈한 프로젝트는 지점 직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편한 겁니다.<br />
<br />
그 밑에 얘기하신 내용엔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ㅎㅎ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같은 남자라서......... 슬픕니다........

아 그렇군욤.. 전 하도 쿡민 은행이 멜이며, 공지며 요란을 떨어놔서 뭔가 크게 바뀌는줄 알았다능~~~<br />
<br />
그나저나.. 같은 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말 서글 프군요.. <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IT개발자가 야근, 주말근무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쪽 업계의 현실이죠.

고인에 대한 애도가 중심이면 좋겠습니다. IT업계의 불합리한 일정추진 및 보고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등 하실 말씀들은 많겠지만, 고인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어느 이유에서건 얼마나 힘들었으면 제일 힘든 결정을 하셨겠는지요?

과도한 업무부담 -> 인생 목표 상실 - >우울증에 따른 정신력 저하 -> 자살<br />
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보통사람의 생각으로는 판단하기 쉽지 않으며...<br />
<br />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으나, 주변 사람들 모두 강건너 불구경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br />
<br />
저렇게 우울증등에 시달리면, 주변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 나가며..<br />
도움주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

같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깊은 애도를 드려봅니다...<br />
<br />
집에서는 돈버는 기계....<br />
<br />
직장에서는 일하는기계...<br />
<br />
참 서글픈 인생인것 같습니다....<br />
<br />
작년 모회사 운영업무보면서....업무시간에 민원 전화로 온갖욕설과 말도안되는 억지 받아가며...<br />
<br />
정작 프로그램 유지보수는 퇴근시간 주구장창 야근에 새벽3시전에

국민은행 정직원이 아니라 아웃소싱업체의 팀장으로 알고있습니다<br />
단지 전산을 맡아서 작업을 하셨는데 기한을 맞추는것에 많은 압박을 받으셨나 보네요<br />
전산 시스템이 아직 불안하고 어젠 대출관련 전산이 정지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면함이라,,, 좋은데요 <br />
기계는 아니잖아요..<br />
주구장창 철야에 주말근무는...<br />
<br />
좀 쉬어가면서 그리고 또 열심히 하고 그래서 그런환경이 오래동안 지속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합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br />
<br />
그넘의 빨리 빨리...<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원이 맞답니다 ^^;

국민은행연관된 한사람으로서 지금 국민은행 전산시스템(직원용) (365 기계포함.공과금기계포함) 개판 5분전입니다.. <br />
<br />
부지점장이 하는 말이 자기 입사동료가 전산실에 근무하는데 자기 팀장달때 그친구는 과장달앗다고 하더군요.. <br />
<br />
잔급 조낸느리고 일 더럽게많고 스트레스 많이받고 뭐 안봐도 답이나오는 군요...

남자는 평생을 머슴처럼 일만 하다가 .... 끝내는 다쓴 배터리 같은 신세가 되면.... 가장 혜택을 본 가족 조차도.... 짐스러워 하고, 멀리 하려고 만 하는 ..너무 나도 슬픈 존재..인생 이란.. 이런건가...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이래서 혼자 살아야 함돠... 이런거 보믄 결혼하고 싶은맘 싸악 가십니다.<br />
<br />
남자가 물주도 아니구.. ㅡ,.ㅡ^<br />
<br />
남자두 똑 깥은 잉간인뒤~~~~~~~~~~ ㅠ.ㅠ

힘든 회사일에 가정에서도 따뜻한 대접을 받지 못한 분인가 봅니다.<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유야 어쨋든 간에 진실은 하나,<br />
<br />
죽으면 나만 손해<br />

IT 그 중에도 엔터프라이즈 쪽 일하면서 자살 충동 안 느껴 본 사람이 있을까요...<br />
<br />
예전에 신당동에서 근무할때는 그 사옥 창문이 바깥으로 180도 완전히 열리는 창이었는데, 1개월 꼬박 철야하고도 분개 자료 안 맞으니까 투신 충동이 하루에도 몇번씩 들더군요. 짭...

시티은행이 국내에 지점이 몇 없었을 시절에 점장 한 명이 자살한 사건이 보도된 적 있었는데요,<br />
하루에 1시간 잤다고 합니다. <br />
가해자는 업무량일까요, 아니면 스트레스일까요, 아니면 성격 탓일까요.<br />
아니면 문화(혹은 다른 표현으로 불리는 그 무엇)에서 기인하여 생성된, 강요된 책임감에 기인한 것일까요. <br />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일을 떼놓고는 생각할 것 없는 결과임에<br />
지엽적으로 흐르는

인생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절실하네요.

그래서 살아있을때 열심히 오디오...지르며....살고 싶어요.......

은행 IT는 규모가 큽니다. 여러 개의 부서가 있고, 그 밑에 다시 여러 개의 팀으로 구성되지요.<br />
고인은 그 많은 팀장 증의 한 분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설날에 오픈한 국민은행 프로젝트는<br />
3년 이상의 장기간 계획이고, 거의 1년 이상 야근과 철야 주말 근무를 한 걸로 압니다.<br />
<br />
그간에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심했을 거구요. 뭐 말 못할 개인의 사정도 있었겠지요...<br /

방금 확인해 보니 국민은행 사이트가 개편전이랑 똑 같군요. <br />
<br />
이게 말입니다. 다 IT 현업 사람들 의견 개무시하고, 윗대가리 조또 모르는 새끼들 일정 맞추는 바람에 이런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br />
<br />
정말이지 조또 모르는 잉간들이 말 한마디면 다돼는 줄알고, 프로그램 짜는게 무슨 워드 치는 줄 아는 <br />
쪼또 모르는 잉간들... <br />
<br />
그런 놈들이 월급은 졸라 처발라

박진수님. 국민은행 사이트(인터넷뱅킹)은 이미 개발완료되어 1년여 전에 적용된 시스템이구요,<br />
설날에 오픈한 프로젝트는 지점 직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편한 겁니다.<br />
<br />
그 밑에 얘기하신 내용엔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ㅎㅎ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같은 남자라서......... 슬픕니다........

아 그렇군욤.. 전 하도 쿡민 은행이 멜이며, 공지며 요란을 떨어놔서 뭔가 크게 바뀌는줄 알았다능~~~<br />
<br />
그나저나.. 같은 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말 서글 프군요.. <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IT개발자가 야근, 주말근무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쪽 업계의 현실이죠.

고인에 대한 애도가 중심이면 좋겠습니다. IT업계의 불합리한 일정추진 및 보고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등 하실 말씀들은 많겠지만, 고인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어느 이유에서건 얼마나 힘들었으면 제일 힘든 결정을 하셨겠는지요?

과도한 업무부담 -> 인생 목표 상실 - >우울증에 따른 정신력 저하 -> 자살<br />
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보통사람의 생각으로는 판단하기 쉽지 않으며...<br />
<br />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으나, 주변 사람들 모두 강건너 불구경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br />
<br />
저렇게 우울증등에 시달리면, 주변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 나가며..<br />
도움주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

같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깊은 애도를 드려봅니다...<br />
<br />
집에서는 돈버는 기계....<br />
<br />
직장에서는 일하는기계...<br />
<br />
참 서글픈 인생인것 같습니다....<br />
<br />
작년 모회사 운영업무보면서....업무시간에 민원 전화로 온갖욕설과 말도안되는 억지 받아가며...<br />
<br />
정작 프로그램 유지보수는 퇴근시간 주구장창 야근에 새벽3시전에

국민은행 정직원이 아니라 아웃소싱업체의 팀장으로 알고있습니다<br />
단지 전산을 맡아서 작업을 하셨는데 기한을 맞추는것에 많은 압박을 받으셨나 보네요<br />
전산 시스템이 아직 불안하고 어젠 대출관련 전산이 정지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면함이라,,, 좋은데요 <br />
기계는 아니잖아요..<br />
주구장창 철야에 주말근무는...<br />
<br />
좀 쉬어가면서 그리고 또 열심히 하고 그래서 그런환경이 오래동안 지속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합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br />
<br />
그넘의 빨리 빨리...<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원이 맞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