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피해 옷방으로 쫒겨왔지만 집중감도 더 높고 여름에도 따뜻하고 좋네요 ㅋㅋ
벌써 2년을 버티고 있는 메인스피커 입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신품으로 구입했는데 사랑하는 부인이 할부를 대신 갚아준 댓가로
절대로 못파는 부동의 메인스피커 입니다.
소리는 역시 좋구요^^
시커먼것이 포스도 있고 크기도 작은 것이 소리도 좋고 그렇습니다.
철제 스탠드를 사용하면 제소리가 나는데 굴러 들어온 놈때문에 다리도 빼앗기고...
좀 불쌍하게 되었습니다.
올 봄에 굴러 들어온 놈입니다.
힘사운드 b623 입니다. 같은 지역분이 장터에 내놓으셔서 구경갔다가 업어왔습니다.
판매자분 집에서 부밍이 조금 느껴졌지만(제 느낌입니다.) 일단 가져왔는데요.
역시나 작은 방에서는 운영이 어렵더군요.
제법 소리의 스케일이 큽니다. 크기도 크고요.^^
스피커선, 인터선, 파워선까지 교체를 해도 무용지물이고 전용스탠드도 앉혀주고(전용스탠드가 좋기는 합니다.^^), 모래도 많이 채워줬지만, 결국 해결이 안되더군요.
역시 공간의 문제였습니다. 작은공간이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사랑하는 부인을 설득하여 침실을 강탈하고나니 부밍이 줄었습니다만 다른 영역대(기존보다 많이 내려가서 잘 안나오는 부분)에서 발생을 하네요.^^
스피커가 예상외로 정직해서 그게 힘듭니다.
제 귀가 신이 축복해주신 막귀인데요. 점점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군요.ㅋ
신제품은 더 좋겠죠? 신품의 유혹이...
튜너를 제외하고는 모두 신품으로 구매한 장비들 입니다.
사랑하는 부인이 할부값들을 해결해주었죠.
덕분에 좋은 음악생활 합니다만, 망가지기 전까지는 바꿔들을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ㅋㅋ
오늘도 주문을 겁니다. 바꿀수 없는 것들 너희들이 최선이고 최고다!
오디오는 사랑하는 부인과 함께하세요. 지출이 확 줄어 듭니다.
다~~ 사랑하는 부인 덕분입니다.ㅋㅋ
즐거운 음악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