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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5 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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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8:2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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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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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5 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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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가입일자 : 2002-02-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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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받고 고속도로, 시내주행 해서 2시간 정도 운행해 봤습니다.
제차가 트랜스폼이고 와이프 차가 SM5인데, YF 와는 비교를 못해서 아쉽네요
일단 트랜스폼과 비교해서 장점은,
일단 조용합니다.
트랜스폼은 처음 받고 언덕 올라갈때 무슨 디젤차인줄 알았습니다.
고속도로 달릴때도 바람소리 장난 아니었는데 SM5는 조용하네요
차체가 상당히 유선형 입니다. 공기저항은 덜 받을것 같네요~
마감이 고급스럽고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꼼꼼하게 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트랜스폼은 대시보드 송풍구쪽에 삐그덕 거리는 소리로 2회 교환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잡소리가 납니다. 쫌 성의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코너에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트랜스폼 코너에서 울렁거림은 장난아니죠~
서스펜션이 단단합니다.
도로파인곳을 지날때 충격이 장난 아니더군요
그런데 전 이런 단단한 서스펜션을 더 선호합니다.
트랜스폼은 좀 물렁거리죠~
단점으로는,
계기판 시인성이 떨어집니다.
트랜스폼은 시야에 확 들어오는데 SM5는 적응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LCD창도 색깔이 좀 바랜듯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오디오조작이 불편합니다.
헨들리모콘이 헨들뒤에 숨겨져 있어서 감각으로 해야하고 좀 복잡합니다.
거기에 비한면 트랜스폼은 아주 편리합니다.
순간 가속력~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반응이 느립니다.
소나타는 총알같이 튀어나가는데 SM5는 시간이 좀 지나야 퀵오버가 걸립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잘 달립니다.
전반적으로는 소나타보다는 낳은것 같습니다만, ㅎㅎ
구형 SM5보다 좋아 보이는게 없습니다.
오히려 디자인은 구형이 더 중후해 보입니다.
시트나 마감재도 원가절감 때문인지 더후져보입니다.
다분히 YF를 대응한 테스트용 정도로 밖에는~
소나타와 비교해서 거기서 거기!
YF와 비교해서 200만원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구매하라면 안할겁니다.
좀 더 기다렸다가 토스카 후속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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