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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손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17 13:26:41
추천수 0
조회수   867

제목

따듯한 손길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저는 치아가 안좋아서 치과에 자주 가야 합니다..



어제도 연휴에 어금니 하나가 쪽이 나가서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치과에 갈 때마다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십년전이던가..



신촌의 어느 치과에 가서 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금니 신경치료중이었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연달아 신음소리를 내며 괴로워하고 있는 중에



간호사분중에 한분이 제 손을 잡아주시더군요.



그 손길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어서인지



조금이나마 고통이 덜하더군요..







치료가 끝날 무렵에 그 분은 먼저 가시고



저는 마지막까지 눈을 감고 있어서 어느 분이 도와 주셨는지 알 수도 없고



고통에 정신이 없어 찾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드렸어요.







그후에는 그 치과의 의사분이 친절하지 않으셔서 그 병원은 안갔는데요.



치과에 갈 때마다 그 따듯한 손길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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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2010-02-17 13:30:11
답글

그손길이 그리우시군요<br />
손잡아주는 곳은 치과뿐만이 아닙니다 ㅡ.-

한권우 2010-02-17 13:31:46
답글

성환님. 어디서 손을 잡혀 보셨어요. ㅜㅡ

권균 2010-02-17 13:32:28
답글

오...의료 그 이상을 제공하는 훌륭한 치과로 생각됩니다.

오원식 2010-02-17 13:35:42
답글

손은 역시 단란하게 잡아주는게 좋죠.....ㅎㅎㅎ

mrbung@gmail.com 2010-02-17 13:36:58
답글

음.. 취향이 간호사..... '');;;;;

권윤길 2010-02-17 13:40:53
답글

그것은 의사의 왼손.. ㄷㄷㄷㄷㄷ

이병일 2010-02-17 13:44:55
답글

옆에서 청소하던 아줌마가 잡아줬을지도 모립니다...... ^ L ^ <br />

김주섭 2010-02-17 13:54:10
답글

손 말고 다른 걸;

nobbanss200@naver.com 2010-02-17 14:04:24
답글

이곳은 글을 올리면 댓글이 글쓴 분의 의도와 전혀 다른 곳으로 흘러갑니다..ㅎㅎㅎㅎ

이희정 2010-02-17 14:16:33
답글

아마 손으로 의사를 칠 까봐 잡아줬을지도 모릅니다...^ L ^

이현창 2010-02-17 14:18:25
답글

이 웬지모를 야동스러운 분위기란.

박병주 2010-02-17 14:21:05
답글

손이 다른곳(?)을 찾아서<br />
잡았을겁니다.<br />
"못된 손"이라는 속말을 하면서 말임뉘돠.<br />
ㅠ.ㅠ

박용갑 2010-02-17 15:08:05
답글

손...흠...손..손...손...흠....손....

한권우 2010-02-17 16:32:37
답글

아.나름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했는데요.<br />
이 AV 적인 댓글들은.. ㅜㅡ<br />
여러 어르신들 말씀에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

최재선 2010-02-17 17:32:05
답글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5개 나가고 내부에 출혈이 있어서 호스을 연결해서<br />
빼내고 있는데 간호사들이 우르르 들어오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더군요.<br />
교수(?)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정도의 예쁘고 젊은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키면서<br />
호스박은 사람은 몸을 일으킬때는 힘을 못쓰기 때문에 안아서 일으켜야한다고<br />
시범을 보이는데 저를 침대에서 안아서 일으켜세우는데 순간적으로 아내가 없다는<br />
사실이 다행이다

장재영 2010-02-17 18:42:47
답글

이....이쁜가요?

전성환 2010-02-17 13:30:11
답글

그손길이 그리우시군요<br />
손잡아주는 곳은 치과뿐만이 아닙니다 ㅡ.-

한권우 2010-02-17 13:31:46
답글

성환님. 어디서 손을 잡혀 보셨어요. ㅜㅡ

권균 2010-02-17 13:32:28
답글

오...의료 그 이상을 제공하는 훌륭한 치과로 생각됩니다.

오원식 2010-02-17 13:35:42
답글

손은 역시 단란하게 잡아주는게 좋죠.....ㅎㅎㅎ

mrbung@gmail.com 2010-02-17 13:36:58
답글

음.. 취향이 간호사..... '');;;;;

권윤길 2010-02-17 13:40:53
답글

그것은 의사의 왼손.. ㄷㄷㄷㄷㄷ

이병일 2010-02-17 13:44:55
답글

옆에서 청소하던 아줌마가 잡아줬을지도 모립니다...... ^ L ^ <br />

김주섭 2010-02-17 13:54:10
답글

손 말고 다른 걸;

nobbanss200@naver.com 2010-02-17 14:04:24
답글

이곳은 글을 올리면 댓글이 글쓴 분의 의도와 전혀 다른 곳으로 흘러갑니다..ㅎㅎㅎㅎ

이희정 2010-02-17 14:16:33
답글

아마 손으로 의사를 칠 까봐 잡아줬을지도 모릅니다...^ L ^

이현창 2010-02-17 14:18:25
답글

이 웬지모를 야동스러운 분위기란.

박병주 2010-02-17 14:21:05
답글

손이 다른곳(?)을 찾아서<br />
잡았을겁니다.<br />
"못된 손"이라는 속말을 하면서 말임뉘돠.<br />
ㅠ.ㅠ

박용갑 2010-02-17 15:08:05
답글

손...흠...손..손...손...흠....손....

한권우 2010-02-17 16:32:37
답글

아.나름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했는데요.<br />
이 AV 적인 댓글들은.. ㅜㅡ<br />
여러 어르신들 말씀에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

최재선 2010-02-17 17:32:05
답글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5개 나가고 내부에 출혈이 있어서 호스을 연결해서<br />
빼내고 있는데 간호사들이 우르르 들어오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더군요.<br />
교수(?)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정도의 예쁘고 젊은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키면서<br />
호스박은 사람은 몸을 일으킬때는 힘을 못쓰기 때문에 안아서 일으켜야한다고<br />
시범을 보이는데 저를 침대에서 안아서 일으켜세우는데 순간적으로 아내가 없다는<br />
사실이 다행이다

장재영 2010-02-17 18:42:47
답글

이....이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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