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는 쉽게 소리의 기준점 즉 0점조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인파는 0점을 기준으로 +/-를 넘나드는 신호이기때문에 이 0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br />
<br />
그런데 전기적 장치는 이 0점을 실제 전류값0으로 맞추면 쉽기는 한데 그럼 문제가 생깁니다. 큰신호는 잘 표현하는데 세세한 표현은 잘못하죠. 어느정도 바이어스를 올려서 상시 준비상태가 되어야 작은신호에도 민첩하게 반응을 합니다. 이는 진공관 뿐만 아니라 TR이나
앰프마다 바이어스조정법은 다 다릅니다.. 또 바이어스는 아주 민감한 부분으로 설계자가 사용자의 수준을 모르니까... 쉽게 그 값이 틀어지게 만들지 않았습니다.<br />
<br />
아주 힘든것은 앰프배를 따야 조정할수 있는것도 있고. 아님 바깥에서 테스터와 드라이버로 할수 있는것도 있고요.. 앰프를 봐야 알죠.. 물론 자동바이어스방식도 있습니다..
바이어스조정은 소리를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죠... 앰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조작입니다. 물론 바이어스를 전체적으로 올리고 내리고에 따른 소리변화는 있습니다....<br />
<br />
관교체도 마찬가지죠.. 당연히 소리변화가 있으니까.. 같은 형번이라도 한알에 몇천원짜리 알부터 수십만원짜리 알도 있습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진공관 마니아가 다 짱구들은 아니니까요...^^<br />
<br />
케이블도 마찬가지고요......
출력소자로 사용되는 진공관, TR, MOSFET 는 입력신호에 비례하는 출력신호 특성을 가져주면 좋은데 사실 그렇질 못합니다.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중 하나가 문지방 현상이라고 하여 (문턱, Threshold라고 합니다), 입력신호가 적어도 어느 크기 이상은 되어야 그 출력소자가 동작하는 것 입니다. 즉 방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문지방을 넘어서야 한다는 뜻입니다.<br />
<br />
이 문지방의 높이는 소자에 따라 다른데 b
테스트기 없이 일자 드라이버 하나 들고 창에 나온 숫자만 조절하면 되는것도 있습니다.<br />
저는 이것만 사용해봐서 전기적인 지식은 없지만 조절하기 쉽던데...<br />
위의 고수님들 말씀을 들으니 이거 장난이 아니군요. ^^;<br />
호기심에 들어왔다가 많이 배우고 갑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