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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질문.......번호따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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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4 21: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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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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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질문.......번호따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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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묵 [가입일자 : 2000-08-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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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화점 설알바좀 하느라 바쁜하루를 보냈습니다.
뭐 식품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었구요...
일하다 보니 점점 알바생들도 늘어나고 코너마다 알바생들이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이번설에도 그냥 하루하루 일하면서 보냈습니다.
근데 옆에 알바동생이 그러더군요.
동생:저여자 형 자꾸 쳐다봐~
저: 설마 다른사람 보는거겠지..
동생:아니 정말로 계속 쳐다봐 =0=
저: 정말?
동생:형이 보면 피하고
저: 그녀뒤 등돌린채...
동생이 툭툭치더군요..
동생: 방금도 쳐다봤어..
저: 정말???
이러쿵저러쿵 하다..
봤는데 정말 이뿌더군요.
눈도크고 ㅡ,.ㅡ
물건 내리려고 가다가 그녀를 맞주쳤습니다.
문을 열어주더군요..
그녀랑 1:1 눈빛이 마주쳤는데 멍한 표정...뚜러지게
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도 탑차가 와서 물건을 받는데
그녀가 오는김에 물건을 잡아주더군요..
-0-
정말 관심이 있는것일까??
해서.. 하다가 물건 나르다가 볼때 안보는척 하면서 봤더니
눈빛이 마주쳤습니다.
화장실 가다가 제가 한번 뚫어지게 쳐다보니
얼굴방향을 다른쪽으로 돌리고 어쩔쭐 몰라하는 표정을 짓더군요.
아무튼 아침에도 출근할때도
눈을 돌렸는데 그녀였고
그다음날도 어떨결에 돌렸는데 그녀였습니다.
마지막 날도 입구 들어오면서 누군가 물을 받고 있었는데
그녀더군요 ㅡ.,ㅡ
아무튼 어제 백화점 닫을시간 몇분 남겨놓고
펜이랑 들고가서 번호좀 알려줄수 있을까요?
라고 하자 그녀가 안......??
순간 그녀도 당황했는지 안~~~ 이러면서
제가 알려주세요. 라고 하자..
손을 들이대고 하니 적어주더군요..
받고나서 옆에 형동생들 보는 앞에서 성공은 했습니다.
마무리 짓는 시간이라 바뿐시간인지라..ㅡ,.ㅡ
받고나서 일을 하다보니 지워져 버렸습니다. ㅠㅠ
그전에 폰에 옯겨놨습니다.
번호 받은 직후 동생이 그러더군요..
걔 숨어버렸어.. ㅡ,.ㅡ
아무튼 받은후 10분이 지나서 ? 문자를 보냈는데;;
씹혔습니다. 뭐 당근 바뿐지라 씹히는건 당연한거고
다른한편으로 이전화번호가 맞는건가? 통화를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이름도 못물어봤습니다 ㅡ,.ㅡ 당황해서리 미치겠습니다.
일단 통화가 중요하고 하루지나서 하는게 좋다는 ㅡ,.ㅡ 형의 지침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찌..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쪽이 정육쪽인데 바로 옆입니다.
고기먹으면서도. 저를 지켜봤다는데
-0-
성격은 느끼는 이미지상
순진하고 낮가림이 심하고 이런 성격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3일이상 자꾸 쳐다본다는 제보하에..
저도모르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쁜것도 사실이고 나중에 물어보니 옆에 그쪽 남자들도
그녀에게 -0- 관심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미치겠습니다.
일단 번호는 따놓았고.
그번호를 바뿐 와중에 휴대폰으로 옯긴거라 통화하지 않는이상
정확한지 모르는다는것..
그리고 문자를 보냈는데 씹혔다는것.. 그리고 바뿐와중에 보낸것..
전번이 틀린걸 알려줬거나 고의로 씹혔다면 저만의 생각이 되버리는건데..
ㅡ,.ㅡ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고..
-0-
지금 뭣같은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통화를 했을때 첫데이트를 빨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ㅡ,.ㅡ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지라.
,,,,,,,,,,,,,,,
번호따놓고 다음 스테이지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모릅니다.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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