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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정리....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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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14:3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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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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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정리....여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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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화 [가입일자 : 2007-08-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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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명절 다들 잘 보내시고 있나요?
이곳은 눈이 아주 많이 와서, 설산을 좋아해 뒷산에 올랐더니
많이 온데는 허리까지 오더군요..
그래도 눈 퍽퍽 밣으며 오르는 설산은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어느덧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이 하나 둘 장가가려고 준비하고 있고
아직 나는 나 하나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고, 확고한 가치관과 기준도 확립하지
못한채 어른이 되어가고 있네요 ㅠㅠ 아니 어른이네요..
이제 젊음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어떤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나
조용히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고 싶네요
길게는 두달, 짧게는 한 사십일 정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그냥 방랑? 하며 오고 싶은데...
사색의 여행으로 좋은 장소가 있을까요?
그냥 길걷다가 힘들면 벌렁 드러누워 하늘보고, 강가에서 시가로 한시간을
보내고, 좋은 장소 나오면 그곳에서 평소 즐겨들었던 음악도 한시간정도
들어보고, 슬프면 울어도 보고...ㅠㅠ 그런 최적의 장소가 있을까요?
유적지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소가 아닌, 그냥 제가 말씀드리느
편안한 분위기와 대지..
삼사년전 인도를 가려다 실패한 이후로, 계속 욕망만 버글거리는데
인도로 갈까요? 몽고? 아님 차마고도를 걷다가 올까요?
젊음의 정리,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사색의 장소로 좋은
여행지 있으면 추천과 충고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5월말이나 6월초 출발하는 것으로 일정은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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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말고 그냥 강원도같은 곳이나 역사유적지 같은 곳 한 바퀴,,, 돌고 오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근처에 사람없는 조용한 산책로 같은 곳을 계속 돌거나,,, <br />
외국의 생소한 곳에 가면 경치 구경하기 바쁘기 땜에 사실,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갖기 힘들어요, 히말리야 트레킹 같은 건, 심신이 지쳤을 때 재충전의 의미로 가는 거지 인생의 방향 설계하려는 사색의 목적으론 그리 썩 좋진 않네요, 영화에 보면 깨달음을 얻으려 티벳에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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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말고 그냥 강원도같은 곳이나 역사유적지 같은 곳 한 바퀴,,, 돌고 오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근처에 사람없는 조용한 산책로 같은 곳을 계속 돌거나,,, <br />
외국의 생소한 곳에 가면 경치 구경하기 바쁘기 땜에 사실,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갖기 힘들어요, 히말리야 트레킹 같은 건, 심신이 지쳤을 때 재충전의 의미로 가는 거지 인생의 방향 설계하려는 사색의 목적으론 그리 썩 좋진 않네요, 영화에 보면 깨달음을 얻으려 티벳에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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