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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틀]애가진 마눌땜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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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23:2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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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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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애가진 마눌땜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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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연 [가입일자 : 2005-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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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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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뱃속 아들놈이 8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주초에 병원에 갔더니, 애가 좀 크다해, 식사후 어떻게 운동을할까 고민해봤습니다.
집 뒷편이 산이라, 산을 오를순 없고,
5개층으로 구성된 주차장을 이용해보잔 생각에
층별로 큰 원을 그리며, 40분씩 걸었습니다.
올겨울..운동을 게을리해
같이 걷는 저도 힘들더군요. 체력약한 마눌은 더 힘들었을텐데
모성애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종종걸음으로 주차장을 뺑뺑도는 마눌 모습이
귀엽더군요.
출산을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해야하는데
마음만 바쁘지, 해놓은게 없네요
연휴때 시간내 짬짬히, 출산 준비물을 메모하며 정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짧은 명절 연휴지만,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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