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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운전 2번해보니 감이 좀 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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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7: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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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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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운전 2번해보니 감이 좀 오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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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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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저도 난생처음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돌아오는길이라
제발 무사히 집까지 돌아 오자란 느낌으로 운전을 해서 정신 없었는데
최근에 스피커 구입때문에 다시 서울에 가서 운전을 해보니 확실히
전주 에서 느끼던 점과 다른점이 있네요 ㅎㅎ
서울간김에 여기저기 볼일도 보느라 많이 돌아 다녔는데요.
그나마 주말이라 교통사정은 괜찮았습니다.
일단 우회전하거나 차선변경할때는 좀 과감하게 앞바퀴를 옆차선에 넣어야
공간이 생기더군요.. 제가 사는 지방보다 훨씬 길이 넓지만 차는 더 많다보니
약간 공격적으로 운전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봤을땐 뒷차가 좀 빵빵거릴거 같은 상황에서도 다들 익숙한지
조용하더군요 ㅎㅎ
그런데 가만 살펴보니 혼잡해 보이는 와중에 다들 질서를 지켜가며 운전하더군요.
게다가 깜빡이를 넣으면 잘 안끼워줄거란 제 예상과는 달리 깜빡이 먼저 넣고
부드럽게 차선을 변경하면 공간을 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혼잡한 상황에서 질서 지키기는 제가 사는 전주보다 더 잘켜지는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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