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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요.... 외제차라 끼워주는거에요.... ㅡ_-

예상과는 달리 깜빡이 먼저 넣고 <br />
부드럽게 차선을 변경하면 공간을 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br />
<br />
-외제차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br />

헉..설마요. 저는 다들 양보를 잘해주셔서 한번 끼어들때마다 비상깜빡이 3번씩 꼬박꼬박 표시하면서<br />
얼마나 고마워했다구요 ㅠㅠ

재준님 상태님 피하는 겁니다 무서워서...^..^....

외제차라 잘 끼워주는거에요....보통은 일찌감치 깜빡이 넣으면 끼어들기 힘들구요...공간이 날때 깜빡이를 켜는것과 동시에 들이밀기를 해야 해요....

상태님 마티즈 빌려타고 가보세요.. ㅡ.ㅡ^

당연한 걸.... 외제차들이 차선 변경하기가 몇 배 쉽습니다. 과감하게 하는 편이구요. <br />
교차로 지나 진입할려고 하니 고가 내리막으로 내려오던 인피니티가 50m 뒤에서 쌍라이트 번쩍거리며 속도 높여버립니다(제차가 많이 후진 찹니다). 그래도 진입했더니 1km 정도를 제 옆에서 위협운전 하더군요.

저는 서울 4번인가 가봤지만 끼어들기 잘 못해서 힘들던데요 ㅠㅠ 운전 잘하시네요..<br />
아.. 그리고 당황스러웠던건.. 좌회전 금지.. 그게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골프가 좀 덜 외제차스럽기는 하지만, 끼어들기 확실히 편하더군요. <br />
마티즈 타고 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br />
뒤에서 오던 차가 제 뒷공간이 아무리 넓어도 바득바득 제 앞으로 껴들어옵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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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선산이 있어서 일년에 2~3번은 꼭 가는데, 신기한게 차선 두께가 절반정도로 얇더라구요. <br />
첨엔 페인트 아끼려고 그랬나 싶었는데, 길이 좁아서 그런거겠죠? ^^ <

씁쓸하고 X같은 현실이죠,<br />
외제차 오면 괜히 쫄아서 슬금슬금.. 순한 양으로 돌변,, 반면 마티즈같은 소형 국산차 보면 깡패로 변신<br />
물론 세계 어느 나라에 가든 인간의 심리에 그런게 있긴 한데 한국은 유독 그게 진짜 심합니다, 참 비열하고 더러운 운전 문화죠,

90년대에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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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람들이 <br />
운전면헌를 취득하면<br />
서울가서 한달만 운전하고 오면<br />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운전실력이 된다는<br />
그런 소문이 퍼져 있었다고 하죠 -,-

부산과 서울 비교하면 어디가 더 힘든가요?<br />
부산에서 울산오니 운전 정말 편합니다. 오히려 답답할 때가 많을 정도로요

서울도 운전해보고 대전도 해보고 (주로 두 지방에서......) 부산도 많이 해봤지만.. 장단점이 있지요. 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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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 워낙 체증에 익숙해져서인지 아니면 김여사님들이 워낙 많아서인지....<br />
좀 꾸물거려도 "빵빵~~~~~" 안합니다. <br />
네거리 신호 세번 걸려도 뭐라 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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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조금만 꾸물거려도.. 바로 뒤에서 경적 살벌하게 울려대죠... 지방 처음

제 자형이 10여년전 부산서 대전으로 이사갔는데, 대전사람들 운전하는 거 보면 속터진다던데요.<br />
신호바껴도 한참 지나야 느릿느릿 움진인다고요. 충청도 사람들이라 느린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대전 사람이 좀 느리긴 한데.. 자기보다 조금만 더 느린 사람보면 못참습니다......... ^^

대전도 변두리에 살다보니.. 출퇴근시간 아니면 차가 밀리기는 커녕 차 보기도 힘들정도인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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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0분 거리 3~40분 밀려도 '머 원래 밀리니..' 싶지만<br />
대전에서 10분거리 밀려서 20분 걸리면 미칠라고 하죠. 다들..

자동차로는 부산 몇 번밖에 안가봤는데, 무섭습니다.<br />
네비 따라 가는데, 굴다리를 통과하고 나오는 순간, 아무 대책(?) 없이 90도 각도로 차가 쌩~ 지나가더군요.<br />
부산 전체가 그렇진 않겠지만, 도로 자체가 적응이 잘 안되요..... 차들도 빠르고요...

부산은 좀 날강도 같더군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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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산 다니면서.. 잔돈이 없어서.. 곤욕을 치뤘습니다.......<br />
그 담에는 진짜 박스에 동전을 잔뜩 채워서 나름 준비를 했는데도... 겨우 이틀만에 또 곤욕을 치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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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고딩 골목길 발로 막고 삥 뜯는 것도 아니고..... ㅡ,.ㅡ

다른체험을 해보세요 서울은 주차지옥 ㅋ

주차요?? 대전도 재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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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은 발레파킹이 아주 잘 되어있죠.. 부산 생각보다 이 점은 좋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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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식당 들어가면서.. 차키 한번 줘보세요........<br />
"이게 X가지 없게 노인네 일시키나????????????" 딱 그 표정 나옵니다....

업무나 볼일보러 부산을 많이 다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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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짜로 몇년전만 해도 동전없으면 다니다가 불편을 겪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줄었지요..그리고 좌회전금지구역 많고 다음으로 좌회전신호다음 직진안주고 적색신호로 되는곳이 있어 간혹 실수도 생기죠 또 좌화전차선 2개이상 주는곳도 간혹 있습니다.. 잘모르다가 줄을잘못서면 진짜 고생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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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전자들의 운전습관도 전국에서 알아주는 곳

부산도 외제차 비싼것 끌고오면 잘 비켜줍니다.........

서울은 길이 좀 복잡해서 그렇지 큰 어려움 없이 운전할 수 있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길이 막히는 경험을 많이 해서 끼어드는 것도 어지간하면 넣어주고 조금 느릿해도 기다려주더군요.<br />
그런데 경상도 지역은 사람들이 성격들이 급해서 그런지 허둥지둥 하거나 느리게 가고 있으면 참아주지 않더군요. 앞에 끼어드는 것도 잘 용납하지 않죠.

개인적으로 일본번호판 달고 오는 차가 오면 무조건 피해줍니다........예전에 차량시비 비스므루한게 있었는데, 일본번호판 량에서 나온 사람들 분위기가 완전 야쿠자였습니다.......그래서 저는 일본번호판은 무조건 피해줍니다.....

서울 운전이 딱히 힘들다는 생각을 못해봐서리...;;; 근데 경기도차량들은 상당히 쎄게 운전하더라구요...예상하기 어렵게요...@.@

오늘 인천에서 부산 왔는데 확실히 운전은 서울이나 수도권이 양보를 잘 해주죠.<br />
저도 부산이 고향이지만, 부산사람들은 참 피곤하게 운전하는것 같습니다. <br />
일단 차가 막히면 차간 거리부터 서울이랑 다릅니다.<br />
동승자들이 있는 경우 자꾸 키워주면 운전 못하는 놈으로 찍힙니다..ㅠㅠ <br />

운전은 쏘련과 파키스탄이 죽여줍니다<br />
알아서 가야죠

차가 많이 막히니까 운전자들이 도리어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 제 생각이 어느정도 맞는거 같네요 ^^

아참.. 참고로 저는 길치 입니다. 제가 아무일 없이 전주로 돌아 올수 있었던건 수없이 네비 지도를<br />
키우고 줄이면서 미리미리 길이 어떻게 이어지나 확인하고 긴장을 하며 운전한 덕입니다 ㅠㅠ<br />
길 참 복잡하더군요..

부산에서 뭐니뭐니 해도....... 가장 감격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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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삼천원짜리 해장국 먹으러 갔다가.. 발레파킹 서비스 받은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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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먹고 나오면. 차를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찾으러 가느라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녀본 곳 중 부산이 제일 운전하기 힘들었던 기억이..;;<br />

부산 운전하기 힘들다는건..^^<br />
다들 사는곳에 적응하기 나름이겠죠.<br />
양보는 부산도 잘합니다.<br />
길 물으면 잘 알으켜 주고요/

아 전주 신호등이 차량정지선 위에 있는경우가 많아서 신호를 볼려면 고개를 내밀고 머리위 신호등 쳐다봤다는...ㅋ

제가 겪어본 중에 제일 무서웠던건 .. 일산 같은 아줌마들 많은 곳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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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대각선으로 들어오고 좌회전 신호 없는곳에서 좌회전하겠다고 직진신호에서 혼자 버티고<br />
2차선에서 직진신호 받고 가는데 3차선에서 좌회전 하겠다고 들이밀고 .. 답이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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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주고 안 끼워주고 이런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 ㅡ_ㅡ;;

상태님 나중에.. 기회 되심 국산 아반떼 끕 타고 함 서울서 운전해 보셔유..<br />
아마.. 이번 하고는 천양지차의 느낌 받으실 겁니다.

그게요.... 외제차라 끼워주는거에요.... ㅡ_-

예상과는 달리 깜빡이 먼저 넣고 <br />
부드럽게 차선을 변경하면 공간을 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br />
<br />
-외제차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br />

헉..설마요. 저는 다들 양보를 잘해주셔서 한번 끼어들때마다 비상깜빡이 3번씩 꼬박꼬박 표시하면서<br />
얼마나 고마워했다구요 ㅠㅠ

재준님 상태님 피하는 겁니다 무서워서...^..^....

외제차라 잘 끼워주는거에요....보통은 일찌감치 깜빡이 넣으면 끼어들기 힘들구요...공간이 날때 깜빡이를 켜는것과 동시에 들이밀기를 해야 해요....

상태님 마티즈 빌려타고 가보세요.. ㅡ.ㅡ^

당연한 걸.... 외제차들이 차선 변경하기가 몇 배 쉽습니다. 과감하게 하는 편이구요. <br />
교차로 지나 진입할려고 하니 고가 내리막으로 내려오던 인피니티가 50m 뒤에서 쌍라이트 번쩍거리며 속도 높여버립니다(제차가 많이 후진 찹니다). 그래도 진입했더니 1km 정도를 제 옆에서 위협운전 하더군요.

저는 서울 4번인가 가봤지만 끼어들기 잘 못해서 힘들던데요 ㅠㅠ 운전 잘하시네요..<br />
아.. 그리고 당황스러웠던건.. 좌회전 금지.. 그게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