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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고향소식에...가슴이 답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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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1:5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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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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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고향소식에...가슴이 답답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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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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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06664&yy=2010
참 먹기 살기 막막한건 알지만 이정도로 절박할줄은 몰랐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먹고살기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대구에 유치할려고 몇년전부터 공들이던 삼성이며 기업들이 전부 세종시로 갔다고 하더군요. 4대강 낙동강사업 할때도 지역기업은 하나도 참여를 못했답니다.
전에 미국발 금융위기때 대구에서 3대째 기업을 하는 형님에게 전화를 걸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형님, 요즘 금융위기때문에 힘들다고 하고 어렵다고 하는데 괜찮으세요?
"뽀사롭게 차린밥이나 먹던 서울놈들이나 한방 맞고 정신못차리는거지.
대구는 10년전부터 어려웠어.우리는 적응되서 괜찮해~ 하루이틀 어려웠던것두 아니고"
정권바꼈으니까 좀 나으지겠지...
그런데 쥐새끼 정부한테는 아무것도 받은것없고
세종시 때문에 그나마 희망으로 버티고 있는것도 다 뺏겼다는 생각이 드니.
고향사람들 마음에 박근혜라고 하면 "무조건"이라고 동의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박근혜는 챙겨주겠지 뭐 그런.....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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