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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오늘 기자회견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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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20:4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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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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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오늘 기자회견했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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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가입일자 : 2002-03-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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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지난 10일 ‘동아시아연맹(EAFF)선수권 2010(이하 동아시아대회)’ 2차전 중국전에서 당한 0-3 패배에 대해 “앞으로의 대표팀 운영에 독이 아닌 약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허 감독은 1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동아시아대회 일본-홍콩전을 관전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비판 받을 것은 받고, 인정할 것은 분명히 인정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패배를 자인했다. 이어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몇 안되는 위기에서 모두 골을 내줬고, 우리는 넣지 못했다. 모든 게 종합적으로 연결되면서 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허정무 감독은 이날 패배가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행보에 문제가 될 성격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분명히 독이 아닌 약이 될 것이다. 안 그래도 주위에서 (한 번은 무너져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일부러 질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런 정상적인 경기에서 패하고 나면 모두가 반성하고 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 기용 문제에 대한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월드컵 본선을 위한 과정이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랐다. 허 감독은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가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생각한대로 가야 한다. 중국전은 모두에게 좋은 교훈이 됐다. 나도 반성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도 깨끗이 잊고, 교훈으로 간직하자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14일 일본과의 3차전 경기에 대한 구상도 아울러 밝혔다. 그는 “일본전이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다. 일본은 정예 선수들이 포진돼 있고 경기력도 좋다. 하지만 두렵지는 않다. 물론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동아시아대회는 월드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우승을 하러 왔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일본전과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대한 큰 그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이제 실험은 거의 다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중국전 패배를 겪으면서 본선에서 뛸 선수들에 대한 윤곽도 어느 정도 나왔다. 지금 뛰고 있는 선수 중에서 3~4명 정도가 본선에서 베스트로 뛸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으면 좋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허 감독은 11일 훈련을 취소한 것이 중국전 패배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그는 “원래 경기 전부터 쉬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패배하다 보니 그렇게 한 것처럼 됐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결론 : 3-4명 빼고 현재 국대팀(국내파) 엔트리 물갈이...
저 3-4명중에 이동궈는 필히 들어갈듯 합니다. ㅋ
이제까지 머한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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