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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사장님께 실수를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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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8: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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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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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사장님께 실수를 했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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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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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만 근무하는 거래처 회사가 있어
조금전에 그 회사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죠.
작년에도 따뜻하게 보살펴주셔서 감사하고
올해도 잘 부탁한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기서 끝냈으면 좋았는데 끊기 전에
한마디 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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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 세요."
이래 버린 겁니다.
'명절 잘 쇠세요'라 하려 했는데 연속된 자음을 발음 하기기 어렵고 혀가 꼬여
그만 실수를 했네요.
그 사장님이 듣기에는 거래처 어린 친구가
"명절 잘 쇠요."
이렇게 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다시 전화도 못 하겠고 난감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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