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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사장님께 실수를 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11 18:01:40
추천수 0
조회수   1,574

제목

거래처 사장님께 실수를 했네요...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오늘까지만 근무하는 거래처 회사가 있어



조금전에 그 회사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죠.



작년에도 따뜻하게 보살펴주셔서 감사하고



올해도 잘 부탁한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기서 끝냈으면 좋았는데 끊기 전에





한마디 더 했는데





.

.

.

.

.

.

.

.

.

.

.

.

.

.

.







"명절 잘 세요."





이래 버린 겁니다.



'명절 잘 쇠세요'라 하려 했는데 연속된 자음을 발음 하기기 어렵고 혀가 꼬여



그만 실수를 했네요.





그 사장님이 듣기에는 거래처 어린 친구가



"명절 잘 쇠요."



이렇게 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다시 전화도 못 하겠고 난감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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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섭 2010-02-11 18:02:53
답글

이해 하셨을겁니다../<br />
승철님의 평소 품행을 보아왔으니깐....^^

이승철 2010-02-11 18:05:54
답글

그러면 어서 전화를 사죄를 해야겠는데요...ㅠ.ㅠ

강동섭 2010-02-11 18:08:36
답글

ㅎㅎㅎ

이병일 2010-02-11 18:27:13
답글

그 사장님 나이가 승철님하고 10살 차이 미만이라면 걍 친구하고 싶어서 편하게 말했다라고 해명하세요. ㅡ,.ㅡ;;;;<br />
바로 지금 전화하세요. <br />
Do it now!

이승철 2010-02-11 18:29:34
답글

병일님께선 거래처 끊기(?)는 것을 생중계로 보시렵니까...ㅠ.ㅠ

이병일 2010-02-11 18:32:32
답글

거래만을 위한 딱딱한 관계에서 훈훈한 친구사이로 발전되면 거래실적도 같이 올라갈 것 같은데요?<br />
아무리 거래라지만 친한 친구한테는 좀 더 잘해주지 않나요? (갸우뚱 갸우뚱)

이승철 2010-02-11 18:50:07
답글

아, 그런 말씀이시군요.<br />
제가 원래 업계에서도 동갑내기 한 명 빼고는 아래위 통틀어서 말 놓고 지내는 경우가 전혀 없거든요.<br />
그래서 제가 갑자기 그렇게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br />
그리고 저보다 5살 정도 많으신 분이고요.<br />
<br />
병일님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br />
그런데 제가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이병일 2010-02-11 18:50:48
답글

제가 지금 좀 취해서 그런데요....<br />
<br />
기수님 새해 복 많이 바드세요..<br />
그리고 설 잘 세요<br />
<br />
=3=3=3=3==33=33

이승철 2010-02-11 18:51:49
답글

ㅋㅋㅋ

이병일 2010-02-11 18:52:01
답글

승철님, 그럼 친구하자고 하지 말고 친형님 같아서 편하게 말이 나갔다고 '변명' 하세요... ㅠ.ㅠ

이승철 2010-02-11 18:53:08
답글

좋은 분이니 받아주시긴 하실 겁니다...ㅜ.ㅜ

이승철 2010-02-11 18:53:40
답글

에효, 두 분 정말...ㅠ.ㅠ

이병일 2010-02-11 18:57:23
답글

천만에요. ㅠ.ㅠ<br />
<br />
설연휴 끝나고 함 뵈요. 저 아구찜 사주신지 오래됐어요. ㅡ,.ㅡ^

이상태 2010-02-11 21:57:12
답글

거래처 사장님께 키스를 했네요.. 라는 제목에 깜짝 놀라서 클릭했습니다...<br />
<br />
뒤로 가기를 누르셔서 이글 제목과 바로 아랫글 제목을 동시에 봐보세요<br />
제가 못살아요 증말로!! ㅠ.ㅠ

한성만 2010-02-11 23:16:21
답글

상태님 &#52573;오!!^o^<br />
승철님도 명절 잘 쇠.세.요.!!!

강동섭 2010-02-11 18:02:53
답글

이해 하셨을겁니다../<br />
승철님의 평소 품행을 보아왔으니깐....^^

이승철 2010-02-11 18:05:54
답글

그러면 어서 전화를 사죄를 해야겠는데요...ㅠ.ㅠ

강동섭 2010-02-11 18:08:36
답글

ㅎㅎㅎ

이병일 2010-02-11 18:27:13
답글

그 사장님 나이가 승철님하고 10살 차이 미만이라면 걍 친구하고 싶어서 편하게 말했다라고 해명하세요. ㅡ,.ㅡ;;;;<br />
바로 지금 전화하세요. <br />
Do it now!

이승철 2010-02-11 18:29:34
답글

병일님께선 거래처 끊기(?)는 것을 생중계로 보시렵니까...ㅠ.ㅠ

이병일 2010-02-11 18:32:32
답글

거래만을 위한 딱딱한 관계에서 훈훈한 친구사이로 발전되면 거래실적도 같이 올라갈 것 같은데요?<br />
아무리 거래라지만 친한 친구한테는 좀 더 잘해주지 않나요? (갸우뚱 갸우뚱)

이승철 2010-02-11 18:50:07
답글

아, 그런 말씀이시군요.<br />
제가 원래 업계에서도 동갑내기 한 명 빼고는 아래위 통틀어서 말 놓고 지내는 경우가 전혀 없거든요.<br />
그래서 제가 갑자기 그렇게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br />
그리고 저보다 5살 정도 많으신 분이고요.<br />
<br />
병일님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br />
그런데 제가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이병일 2010-02-11 18:50:48
답글

제가 지금 좀 취해서 그런데요....<br />
<br />
기수님 새해 복 많이 바드세요..<br />
그리고 설 잘 세요<br />
<br />
=3=3=3=3==33=33

이승철 2010-02-11 18:51:49
답글

ㅋㅋㅋ

이병일 2010-02-11 18:52:01
답글

승철님, 그럼 친구하자고 하지 말고 친형님 같아서 편하게 말이 나갔다고 '변명' 하세요... ㅠ.ㅠ

이승철 2010-02-11 18:53:08
답글

좋은 분이니 받아주시긴 하실 겁니다...ㅜ.ㅜ

이승철 2010-02-11 18:53:40
답글

에효, 두 분 정말...ㅠ.ㅠ

이병일 2010-02-11 18:57:23
답글

천만에요. ㅠ.ㅠ<br />
<br />
설연휴 끝나고 함 뵈요. 저 아구찜 사주신지 오래됐어요. ㅡ,.ㅡ^

이상태 2010-02-11 21:57:12
답글

거래처 사장님께 키스를 했네요.. 라는 제목에 깜짝 놀라서 클릭했습니다...<br />
<br />
뒤로 가기를 누르셔서 이글 제목과 바로 아랫글 제목을 동시에 봐보세요<br />
제가 못살아요 증말로!! ㅠ.ㅠ

한성만 2010-02-11 23:16:21
답글

상태님 &#52573;오!!^o^<br />
승철님도 명절 잘 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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