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번에서 두번정도 손님을 모시고 공항에 갑니다.
그리고 영동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합니다.
한 일년동안 참고 참았는데... 영동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는
이제 당연하다는듯 2차선,3차선을 막고 합니다.
또한 이제는 마네킹만 하나 달랑 세워놓고 가던 말던....
약간은 무성의하고 공공을 위한 일이라고 치장하는 것이 약간은
얄밉습니다.
그러면 통행료를 낮추어 주던지... 받을건 다 받고 감당할건 다 감당하고..
어제는 늦은 밤에 공항에서 회사로 돌아오다 모든 차선을 다 막고 공사를 하고
몇대만 통과시키는 아주 기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약 30분간 모든 차량이정차하고 있었는데 앞에 싸이렌만 요란하게 울리는 공사 관계자들을 보고
결국 모든 차량에서 크락션 소리를 일제히 울리더군요... 일종의 항변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미안하다는 표지판 하나 없고 안내자도 없는 고속도로 관계자 분들...
정말 야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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