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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라의 상태가 점점 심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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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0:0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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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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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의 상태가 점점 심해집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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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기 [가입일자 : 200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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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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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참 잘 나갈때 외모로 사귀던 처자와 지금 마누라를 놓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국립대에서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했다는 머리를 믿고 2세의 지능을 위하여 과감히 마누라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중에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국어와영어생활을 보여주더니 좀전에 집에 들어와 무릎팍도사를 보고 있는 마누라에게 오늘 출연자는 누구냐 라고 물었더니......'아마존의 불륜' 피디들이랍니다......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누라는 내가 왜 쓰러질 뻔 했는지 모르더이다........나이 40에 겨우 얻은 딸내미의 교육은 어찌될까요..... 넌 딸내미의 교육에 절대 관여치 말라고는 해뒀지만 어쨋든 속은 것 같습니다 같이 산지 어언8년 이제 반품도 안되고 어찌해야 할지요..... '아마존의 눈물'과 '아마존의 불륜'이도대체 어디서 헷갈릴만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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