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8일 차를 받았습니다. 토스카 2.0 CDX......
오늘까지 딱! 7만6천키로를 달렸네요.
전국의 현장에 저와 함께했고 놀러도 다니고 외로움도 같이 느낀 놈입니다.
초기에 사업소 들락거린거 생각하면 이가 갈릴정도지만
그때 이런거 저런거 배워두고 손봐둔 관계로
웬만한건 저 혼자 점검하고 수리합니다.
그러고 보니 엔진오일하고 미션오일 갈때가 온거 같네요
미션오일은 무교환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보다 나은 차량의 상태를 위해....
엔진오일은....... 잠깐 넉놓고 타는동안 1만5천키로가 다 되어 갑니다.ㅠ.ㅠ
아직 잔진동 없고 묵직하고 얌전하고 착실하게 제 두 발이 되어주는 놈입니다.
근데 외관은 여기저기 긁히고 움푹 꺼지고 ㅡㅡ;
전용 주차장을 가지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나봐요
이번 주말이 설 이네요.
회원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걍 차 얘기 나와서 횡수 해봤어요.
PS. 제차 보증수리 내역서 뽑아보니
폰트 10정도로 꽉 채워서 4페이지가 나오는군요
그도 그럴것이 내부 시트 부터 하체까지 한번 싹~ 갈아서 ㅡㅡ;
서스펜션, 스프링, 브레이크 라이닝, 냉각계열, 제네레이터.... 등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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