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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경한 발음의 영어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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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13:5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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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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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경한 발음의 영어 단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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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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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어로 익히 알고 있는 단어들을 실제 영어에서 들으면 당황스러운
것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고유명사들입니다.
대화하다 보면 고유명사라 더 황당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놓치면 그 다음 아무것도 이해가 안되거든요.
대표적인 것들이 고대 유명 인사의 이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영어 스펠은 Aristotle입니다.
발음은 애러스터틀 정도 됩니다.
플라톤의 경우 영어 스펠은 Plato이고
발음은 플래이토우 정도 입니다.
한참을 뭔 얘긴가 바보처럼 멍하니 들어봐야,
아...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이야기구나 합니다.
그리스 신들의 이름도 대부분 못 알아먹습니다.....ㅠㅠ;
아주 쉬울 것 같은 제우스의 경우 Zeus 스펠은 발음과 비슷한데
발음은 주스 입니다.
그러니 나머지 신들이야 뭐......
요즘 표기되는 스페인어 이름을 가진 유명인들의 경우도
J나 LL발음 때문에 우리나라 공식 표기와 달라서 많이 당황 스러운데요.
대표적인 것이 요즘도 멕시코 식당에 가면 많은 화지타 입니다.
실제 발음은 화히타 죠.
조안 이글레시아스는 후안 이글레시아스.
라 졸라는 라 호야 등등....
나라 이름은 더 당황스럽죠.
우리나라는 요르단이라고 부르는 나라를 전세계 모든 사람이 조르단이라고 합니다.
그 나라 사람도 조르단이라고 하던데 우리는 왜 요르단이라고 할까요?
그루지아의 경우도 그냥 조지아 입니다.
단어도 Georgia 입니다. 실제 발음은 조-저에 가깝습니다만.
그 밖에 일본어의 잔재로 생긴 외계어들도 많죠.
기술 용어들이 대부분 그런데....
자동차 악셀은 제대로 된 단어를 아는 분들이 거의 없더군요.
영어 표기는 accelerator, 발음은 액셀러레이터 입니다.
신문에 보니 요즘 주윤발을 저우룬파로 표기하더군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밖에 나가서 우리상식으로 다른 나라 사람과 대화하려면
순 우리말 보다 이런 외래어가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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