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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목공방).. 취미로 괜찮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10 09:38:05
추천수 0
조회수   986

제목

목공예(목공방).. 취미로 괜찮을까요?

글쓴이

진정민 [가입일자 : 2002-10-04]
내용
안녕하세요. 집은 수원에 낮에는 삼성동에서 일하는 진정민이라고 합니다.



꽤 오래 전에 저희 아파트 후문 뒤쪽으로 공방이 오픈했어요/



뭐, 탁자 의자 및 기타 예쁜 랙도 나무로 만들 수 있겠더군요



현재는 금융쪽에서 일하고 있으나 전공은 건축을 했던 관계로 나름 뭔가 가지고 뚝딱뚝딱 만드는 것은 좋아합니다.



이쯤에서 고민입니다.



1. 전문가반(짜맞춤)이 수업료가 꽤 비싸기도 하거니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려면 유지비가 꽤 들겠더군요.



2. 가끔 보는 바우하우스 랙이나, 까사미아 원목 가구보다 견적이 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웃풋을 보면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자작을 했을 때의 보람이 있겠지요.



*** 취미로, 할만한가요? T_T *** 주말에만 오전에 나가서 배워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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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2010-02-10 11:06:57
답글

취미로만 할 만 합니다.<br />
<br />
취미라는 말의 뜻은 <br />
비경제적이란 뜻입니다.<br />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br />
그냥 사는 게 훨 쌉니다.<br />
<br />
하지만 <br />
나만의 것을 만들어서 가지는 기쁨은 그 비용을 상쇄 할 만 하죠.<br />
<br />
디자인, 사이즈, 모양 등 시중에는 없는 나만의 것.<br />
<br />
그리고 시중에 파는 것은 대부분 MD

심재현 2010-02-10 11:43:03
답글

짜맞춤 방식이 정말 작품 같은 느낌이 드는데,<br />
저는 실용(=헝그리) 목공을 추구하고 있어서 <br />
손 많이 가고 공구도 이것저것 많이 필요한 짜맞춤 방식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br />
<br />
처음에는 드릴 정도로 시작했다가 할수록 점차 공구가 늘어납니다.<br />
정말 제대로 공구 갖추고 하자면 공구 가격도 만만치 않겠더군요.<br />
<br />
아파트에서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하기가 쉽지 않지

박상규 2010-02-10 11:47:53
답글

수원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제 친구도 목공소?를 차리고 있습니다. 부업은 아니고 취미라기에는 도를 좀 지나치다 싶은데 퇴근만하면 그곳에 틀어밖혀서 나오질 않습니다. 오디오만큼 재미있나 봅니다 ㅎㅎ

오창준 2010-02-10 11:54:00
답글

반갑네요 저도 수원에서 공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정자동에 있는 구름나무라는 공방입니다.<br />
일년에 2~3개 정도 만드신다면 비용도 크게 부담이 없으실 겁니다. 나무값이 많이 근래 많이 올라서 원가가 오르긴했지만 자기손으로 만든 작품과 기성품과 비교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br />
저도 처음에는 푹 빠져서 주말이면 공방에서 살다시피 하고 멀쩡한 가구 다 버리고 제가 만든 걸로 다 채워 넣었습니다. 요즘은 가끔씩 1년에 2

오창준 2010-02-10 11:55:42
답글

여러 공방을 한번 알아 보세요. 공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마인드가 제각각이라 맘에 맞는 공방을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지척에 공방이 있어도 거기까지 갑니다...

최홍규 2010-02-10 12:02:35
답글

저도 요즘 소목 배우고 있는데....나름 괜찮습니다..근데 요즘 나무값이 너무 올라서 비용이 꽤 드네요

wodudsla@naver.com 2010-02-10 13:12:00
답글

그게 비용이 만만치 않죠.. ㅋㅋ 공구값도 그렇고 나무값도 그렇고.. 근데 재미는 있더라는.. ^^;

진정민 2010-02-10 13:50:33
답글

아이쿠 , 감사합니다. 수원사시는 분들은 더더욱 반갑습니다. 오창준님/ 저도 그 근처에 삽니다. 그리로 한 번 놀러가도 될까요? <br />
<br />
가격은 비싸지만, 해볼만은 한 것 같네요. 더욱 고민됩니다요. ㅋㅋ ^^;;

진성기 2010-02-10 11:06:57
답글

취미로만 할 만 합니다.<br />
<br />
취미라는 말의 뜻은 <br />
비경제적이란 뜻입니다.<br />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br />
그냥 사는 게 훨 쌉니다.<br />
<br />
하지만 <br />
나만의 것을 만들어서 가지는 기쁨은 그 비용을 상쇄 할 만 하죠.<br />
<br />
디자인, 사이즈, 모양 등 시중에는 없는 나만의 것.<br />
<br />
그리고 시중에 파는 것은 대부분 MD

심재현 2010-02-10 11:43:03
답글

짜맞춤 방식이 정말 작품 같은 느낌이 드는데,<br />
저는 실용(=헝그리) 목공을 추구하고 있어서 <br />
손 많이 가고 공구도 이것저것 많이 필요한 짜맞춤 방식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br />
<br />
처음에는 드릴 정도로 시작했다가 할수록 점차 공구가 늘어납니다.<br />
정말 제대로 공구 갖추고 하자면 공구 가격도 만만치 않겠더군요.<br />
<br />
아파트에서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하기가 쉽지 않지

박상규 2010-02-10 11:47:53
답글

수원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제 친구도 목공소?를 차리고 있습니다. 부업은 아니고 취미라기에는 도를 좀 지나치다 싶은데 퇴근만하면 그곳에 틀어밖혀서 나오질 않습니다. 오디오만큼 재미있나 봅니다 ㅎㅎ

오창준 2010-02-10 11:54:00
답글

반갑네요 저도 수원에서 공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정자동에 있는 구름나무라는 공방입니다.<br />
일년에 2~3개 정도 만드신다면 비용도 크게 부담이 없으실 겁니다. 나무값이 많이 근래 많이 올라서 원가가 오르긴했지만 자기손으로 만든 작품과 기성품과 비교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br />
저도 처음에는 푹 빠져서 주말이면 공방에서 살다시피 하고 멀쩡한 가구 다 버리고 제가 만든 걸로 다 채워 넣었습니다. 요즘은 가끔씩 1년에 2

오창준 2010-02-10 11:55:42
답글

여러 공방을 한번 알아 보세요. 공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마인드가 제각각이라 맘에 맞는 공방을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지척에 공방이 있어도 거기까지 갑니다...

최홍규 2010-02-10 12:02:35
답글

저도 요즘 소목 배우고 있는데....나름 괜찮습니다..근데 요즘 나무값이 너무 올라서 비용이 꽤 드네요

wodudsla@naver.com 2010-02-10 13:12:00
답글

그게 비용이 만만치 않죠.. ㅋㅋ 공구값도 그렇고 나무값도 그렇고.. 근데 재미는 있더라는.. ^^;

진정민 2010-02-10 13:50:33
답글

아이쿠 , 감사합니다. 수원사시는 분들은 더더욱 반갑습니다. 오창준님/ 저도 그 근처에 삽니다. 그리로 한 번 놀러가도 될까요? <br />
<br />
가격은 비싸지만, 해볼만은 한 것 같네요. 더욱 고민됩니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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