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제 주변에 생활이 힘든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조그마하게 장사를 하려다가 잘 안되서 접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집 전세도 빼야되는 상황이면서도 힘들다는 티를 전혀 안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재수씨가 아기 옷도 못 사고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하네요... ㅠㅠ
아기는 이제 8개월 지났습니다.
도와줄 마땅한 방법은 없고...
아기 옷이나 구해 주고 싶은데 주변에 아들 가진 사람 밖에는 없네요... 저 역시 아들만 둘이네요....
내색하지 않는 사람에게 대 놓고 도움을 주면 기분이 나쁠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옷을 얻어왔다고 쓸려면 가져가라고 하려 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딸 적당히 키우신 분들 중에서 아직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는 여자아기 옷이 있으시면 저렴한 비용에 판매하실 분 없을까요? 염치불구하고 기증도 기꺼이 받습니다...
설마 그럴 분은 없으시겠지만, 판매하실 분은 이메일(jrduke@nate.com)로 먼저 사진 부탁드립니다.
돈은 선불로 드려야 하는데 입을 수 없는 옷가지가 오면 남감할 것 같아서요... ㅠㅠ
제 연락처는 o1o-777o-124o 원성혁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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