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이 에러네요. '1살 부터 책을 읽혀라'? '읽어줘라'고 했으면 이토록 반감어린 댓글이 달리진 않았겠죠. <br />
그나저나 부모가 애써 뇌 좋은 아이들을 만들면 무엇에 좋을까요? 자기자신에게? 가족에게? 전 인류에게?<br />
IQ를 지나 EQ를 지나 PQ도 지나 MQ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마당에 '좋은 뇌'타령이라니...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아이의 사생활'이란 EBS다큐를 보면, 예를 들어 남자아이의 경우 5살까지 가르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는 시기에 스스로 기꺼이 책을 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상규님/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긴 하겠지만, 미디어에 노출되는 언어는 정확해야 하는 겁니다. - -)<br />
<br />
그건 그렇고... 제가 써놓은 용어 설명.<br />
<br />
*. IQ (Intelligence Quotient) : 지능지수. 보통 지능지수라 불리는 IQ, 단지 지능지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창의성 지수를 말한다.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적 유연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또 샛길로 빠지는 잡생각입니다만 .. IQ, EQ 에 열중하며, 옳고, 그르고 선악의 기준을 가르치는데 얼마나 소홀한 세상인가 싶습니다. 부모 외에는 달리 그것에 대해 열을 보이는 사람이 없으니, 부모마저 소홀하면... <br />
내년이면 중학교에 갈 남자 애들 둔 부모 입장에서 뭔가 애 키우면서 중요한걸 놓치고 있었던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번득번득 드는데, 그때마다 아찔한 느낌이 들고 하네요.
뭐 그럴수도 있지요. <br />
<br />
제가 기사를 보고 느낀점은 우리나라에 많이 퍼저있는 과도한 조기교육은 해롭다.<br />
그러니 당신이 정말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면 다른 거 하지말고<br />
아이하고 놀면서 스킨쉽 많이해라. 그런데 놀아도 놀 꺼리가 없으면 지루하니까 <br />
책가지고 읽어주면서 놀아라. <br />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링크도 걸었고요.<br />
머리가 좋은 아이는 타고나는 겁니다. 아이들의 재능은 만들어질 때부터 유전자 속에 내재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의 역할은 단지 그 재능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일 뿐.... 부모가 이미 태어난 아이를 다른 아이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br />
아이의 습관을 바른 방향으로 잡는 것에는 깊이 관여해야겠지요.
초등학생 때 스스로 책을 볼수있게 하면 좋을듯합니다.<br />
경제나 부동산책등 잡서말고<br />
소설책이나 시, 위인전, 수필, 동화 등등<br />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읽었던 폭풍의언덕,안네의일기,나의라임오렌지나무, 폼페이최후의날, 기타 위인전<br />
등은 아직 기억이 납니다. 충격적인 부분만요, 특히 폭풍의 언덕<br />
일주일전에 읽은책도 기억안나는데 10년이 훨씬넘은책도 기억나는걸 보면 참..
두뇌라는 것이 단순히 보는 것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사고로 연결이 될 때 발전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각을 키우고 어느정도 사고능력이 생성됨에 따라 그에 맞는 정보와 경험이 영향을 줄 거라 봅니다.<br />
<br />
한살때부터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시점부터 반응하기 좋은 그림책부터 동화책 등 책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야 말로 가장 훌륭한 과외가 아닌가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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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이 에러네요. '1살 부터 책을 읽혀라'? '읽어줘라'고 했으면 이토록 반감어린 댓글이 달리진 않았겠죠. <br />
그나저나 부모가 애써 뇌 좋은 아이들을 만들면 무엇에 좋을까요? 자기자신에게? 가족에게? 전 인류에게?<br />
IQ를 지나 EQ를 지나 PQ도 지나 MQ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마당에 '좋은 뇌'타령이라니...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아이의 사생활'이란 EBS다큐를 보면, 예를 들어 남자아이의 경우 5살까지 가르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는 시기에 스스로 기꺼이 책을 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상규님/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긴 하겠지만, 미디어에 노출되는 언어는 정확해야 하는 겁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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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제가 써놓은 용어 설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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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Q (Intelligence Quotient) : 지능지수. 보통 지능지수라 불리는 IQ, 단지 지능지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창의성 지수를 말한다.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적 유연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또 샛길로 빠지는 잡생각입니다만 .. IQ, EQ 에 열중하며, 옳고, 그르고 선악의 기준을 가르치는데 얼마나 소홀한 세상인가 싶습니다. 부모 외에는 달리 그것에 대해 열을 보이는 사람이 없으니, 부모마저 소홀하면... <br />
내년이면 중학교에 갈 남자 애들 둔 부모 입장에서 뭔가 애 키우면서 중요한걸 놓치고 있었던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번득번득 드는데, 그때마다 아찔한 느낌이 들고 하네요.
뭐 그럴수도 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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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사를 보고 느낀점은 우리나라에 많이 퍼저있는 과도한 조기교육은 해롭다.<br />
그러니 당신이 정말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면 다른 거 하지말고<br />
아이하고 놀면서 스킨쉽 많이해라. 그런데 놀아도 놀 꺼리가 없으면 지루하니까 <br />
책가지고 읽어주면서 놀아라. <br />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링크도 걸었고요.<br />
머리가 좋은 아이는 타고나는 겁니다. 아이들의 재능은 만들어질 때부터 유전자 속에 내재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의 역할은 단지 그 재능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일 뿐.... 부모가 이미 태어난 아이를 다른 아이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br />
아이의 습관을 바른 방향으로 잡는 것에는 깊이 관여해야겠지요.
초등학생 때 스스로 책을 볼수있게 하면 좋을듯합니다.<br />
경제나 부동산책등 잡서말고<br />
소설책이나 시, 위인전, 수필, 동화 등등<br />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읽었던 폭풍의언덕,안네의일기,나의라임오렌지나무, 폼페이최후의날, 기타 위인전<br />
등은 아직 기억이 납니다. 충격적인 부분만요, 특히 폭풍의 언덕<br />
일주일전에 읽은책도 기억안나는데 10년이 훨씬넘은책도 기억나는걸 보면 참..
두뇌라는 것이 단순히 보는 것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사고로 연결이 될 때 발전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각을 키우고 어느정도 사고능력이 생성됨에 따라 그에 맞는 정보와 경험이 영향을 줄 거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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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때부터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시점부터 반응하기 좋은 그림책부터 동화책 등 책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야 말로 가장 훌륭한 과외가 아닌가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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