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만에 평일 휴일을 맞아 사진한번 올려봅니다.
AV에 입문한건 나름 꽤나 오래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오래전 DP에서 DVD에 대해서 공부하던때가 기억이 나네요.
첨 시작할때는 집에 있던 저렴한 기기들로 티비에 연결해서 음 분리가 되는것을 신기해 하면서 스피커를 업글하고 리시버를 새로 들이고 하면서 지냈었습니다.
다른분들이 프로젝트 들이고 사진올리는것을 보면서 저건 남의 나라(?)일이라고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저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왔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
최근 가격이 착해진 엡슨 TW-3600을 들이게 되었는데 구입해 놓고도 일주일인가 넘게 어떻게 설치할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면서 방치했더랬습니다.
거실은 아이 놀이터라 안되고 제방은 좀 협소하기도 하고 나름 2채널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곳이라 안방에 설치를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시청을 하려다 보니 이렇게 되었는데요..
좀 이상하긴 하지만 프론트,센터가 각각 베드벤치 협탁위로 올라가있습니다.
스피커는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시리즈 되겠습니다.
스크린은 그랜드뷰 120인치인데 혼자 설치해보니 정말 힘들더군요..
집까지 배송도 되지 않아 근처 경동택배에서 매고 오는데 아주 죽는줄 알았네요
프로젝터는 천장설치가 위험해 보여서 침대 뒤편의 서랍장에 적당한 거치대를 구입해서 올려놨습니다.
그런 구조 덕분에 보통 프로젝터와 플레이어를 연결하는 10미터 자리 HDMI 케이블 대신 스피커 케이블이 그만큼 소요 되었습니다.
쫄대를 이용해 리어 스피커 설치해 줬구요...
반대쪽 모습입니다.
리시버는 10년된 데논 3802 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린 샷인데 막상 플젝을 설치하고 나니 영화는 잘 못보고 아늘놈이 틀어달라는 만화만 맨날 보고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