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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조심 하세요. 어제 어린이랑 사고가 났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07 09:00:07
추천수 0
조회수   1,250

제목

운전 조심 하세요. 어제 어린이랑 사고가 났습니다.

글쓴이

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내용
어제 저녁에 집 근처에서 친구랑 밥먹고,

집으로 오다가



집앞 조그만 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다 신호가 파란불로 바껴서

직진해서 사거리를 건너서 가는데 갑자기

뒷 휀다 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서 급정거를 했습니다.



첨에는 오토바이가 차량사이로 요리조리 다니다가 부ㅤㄷㅣㅊ힌줄 알았는데

꼬마더군요 ㅠㅠ



앞에서 나타났으면 차를 세우거나 뭐 했을텐데

그냥 멀쩡히 가는데 갑자기 부ㅤㄷㅣㅊ혀서 저도 많이 놀라고

어린이도 많이 놀라고



다행히 쿵 소리난건 들고있던 휴대폰으로 차를 친거 같더군요

아마 길 건너다가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선다는게 그렇게 된듯?



맞은편에서도 차들 오가고 있던 상황이라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애기 어머니한테 연락하고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만났는데

다행히 직접 몸을 부ㅤㄷㅣㅊ힌건 아니라서 애기가 멀쩡해서,

연락처 드리고 이상있으면 연락하기로 하고 헤어져서 왔습니다.



뒷 휀다쪽이 아니라 범퍼쪽이었으면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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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_admin@shinbiro.com 2010-02-07 09:44:39
답글

애들 정말 예측을 할 수 없다능<br />
ㅡㅡ;;<br />
일단 애부터 보호를 해야 하는것이 우선이고<br />
블래꾸 박스를 전후좌우로 달아야 함다.<br />

장재영 2010-02-07 10:48:51
답글

예전...대전에 살때 아파트옆의 넓은 횡단보도를 한 꼬마가 겁없이 무단으로 뛰어가더군요..<br />
마주오던 차량이 아이를 못 봤는지 속력을 줄일 생각도 않고 그대로 아이를 쳤는데 치는 순간 차는 핸들을 꺽어<br />
담벼락에 부딪혀 앞면이 완전 찌그러지고 운전자는 머리에 피 흘리며 실신해있고 아이는 치는 순간 몸을 돌려서 등을 치었는데 책가방에 부딪혀 그닥 다치친않은모양입니다.....<br />
아이의 몸이 한 4~5미터정도 붕 날

antipoem@korea.com 2010-02-07 14:51:52
답글

전 2년전인가 아파트단지 내에서 꼬마아이(초등학교3학년) 제 차와 부딪힌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단지안이라서 시속 20km이하로 가던중이어서 약간의 타박상(병원가서 검사 다 했지요)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어 가슴을 쓸어내린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주차된 차 사이에서 뛰어나오니 제가 보고 바로 브레이크를 밝아도 소용없더군요... 그 후에는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10km도 넘지 않게 더 조심하게 됩니다.

이병일 2010-02-07 18:43:54
답글

차들이 많이 주차된 골목길을 가고있던 중 주차된 트럭 앞을 지나던 순간 왠지모를 소름이 돋아서(육감?)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여중생이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튀어나와 앞 범퍼를 스커트로 스치며 뛰쳐지나가더라능....ㅠ.ㅠ (아마도 실연(?)했거나 엄마한테 혼나서 울면서 뛰쳐나가는 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저도 심장이 멎을 듯 놀라고 앞에서 오던 차 운전자도 사고 나는 줄 알고 놀라서 눈이 똥그래져서 서 있었다능...<br

노명호 2010-02-07 20:44:01
답글

저도 몇년전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주행중 옆 골목길에서 느닺없이 웬 꼬마녀석이 로라스케이트 를 타고 튀어나오는 겁니다.... 뒤에서 는 또래 서너명이 냅다 &#51922;아오고 , 도망가는 그런 형국 이었습니다... 다행이 천천이 서행 중이어서 가까스로 멈추 었습니다...휴 , 지금 생각해도 진땀 이 납니다... 암튼 , 아이들 한테 로라스케트 , 보~드 , 자전거, 뭐 이런거 절대 로 서울 에서는 사줄것 못 됩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튀어

권윤길 2010-02-07 20:50:48
답글

전에 마눌하고 둘이 오붓이 드라이브를 갔다가 조그만 읍내 복작거리는 길 서행 중인데 꼬마 애가 뒤를 돌아 보면서 제 차 옆구리를 향해 계속 걸어 오더군요. 그 애 뒤에는 애를 업은 엄마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엄마를 돌아 보며 말하면서 계속 제 차 옆구리로 돌진. ㅠ,.ㅠ<br />
서행 중이었으니 일단 차는 세우고, 쟈가 제 차에 일단 닿으면 견적이다 싶어서 클락션 미친듯이 울렸더니 멈추더군요. 애 엄마도 놀래서 애 혼내고, 저는 자던 마눌

정윤환 2010-02-07 21:45:09
답글

아이들은 움직이는 신호등이라는 문구가 와닿는군요

nt_admin@shinbiro.com 2010-02-07 09:44:39
답글

애들 정말 예측을 할 수 없다능<br />
ㅡㅡ;;<br />
일단 애부터 보호를 해야 하는것이 우선이고<br />
블래꾸 박스를 전후좌우로 달아야 함다.<br />

장재영 2010-02-07 10:48:51
답글

예전...대전에 살때 아파트옆의 넓은 횡단보도를 한 꼬마가 겁없이 무단으로 뛰어가더군요..<br />
마주오던 차량이 아이를 못 봤는지 속력을 줄일 생각도 않고 그대로 아이를 쳤는데 치는 순간 차는 핸들을 꺽어<br />
담벼락에 부딪혀 앞면이 완전 찌그러지고 운전자는 머리에 피 흘리며 실신해있고 아이는 치는 순간 몸을 돌려서 등을 치었는데 책가방에 부딪혀 그닥 다치친않은모양입니다.....<br />
아이의 몸이 한 4~5미터정도 붕 날

antipoem@korea.com 2010-02-07 14:51:52
답글

전 2년전인가 아파트단지 내에서 꼬마아이(초등학교3학년) 제 차와 부딪힌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단지안이라서 시속 20km이하로 가던중이어서 약간의 타박상(병원가서 검사 다 했지요)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어 가슴을 쓸어내린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주차된 차 사이에서 뛰어나오니 제가 보고 바로 브레이크를 밝아도 소용없더군요... 그 후에는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10km도 넘지 않게 더 조심하게 됩니다.

이병일 2010-02-07 18:43:54
답글

차들이 많이 주차된 골목길을 가고있던 중 주차된 트럭 앞을 지나던 순간 왠지모를 소름이 돋아서(육감?)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여중생이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튀어나와 앞 범퍼를 스커트로 스치며 뛰쳐지나가더라능....ㅠ.ㅠ (아마도 실연(?)했거나 엄마한테 혼나서 울면서 뛰쳐나가는 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저도 심장이 멎을 듯 놀라고 앞에서 오던 차 운전자도 사고 나는 줄 알고 놀라서 눈이 똥그래져서 서 있었다능...<br

노명호 2010-02-07 20:44:01
답글

저도 몇년전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주행중 옆 골목길에서 느닺없이 웬 꼬마녀석이 로라스케이트 를 타고 튀어나오는 겁니다.... 뒤에서 는 또래 서너명이 냅다 &#51922;아오고 , 도망가는 그런 형국 이었습니다... 다행이 천천이 서행 중이어서 가까스로 멈추 었습니다...휴 , 지금 생각해도 진땀 이 납니다... 암튼 , 아이들 한테 로라스케트 , 보~드 , 자전거, 뭐 이런거 절대 로 서울 에서는 사줄것 못 됩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튀어

권윤길 2010-02-07 20:50:48
답글

전에 마눌하고 둘이 오붓이 드라이브를 갔다가 조그만 읍내 복작거리는 길 서행 중인데 꼬마 애가 뒤를 돌아 보면서 제 차 옆구리를 향해 계속 걸어 오더군요. 그 애 뒤에는 애를 업은 엄마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엄마를 돌아 보며 말하면서 계속 제 차 옆구리로 돌진. ㅠ,.ㅠ<br />
서행 중이었으니 일단 차는 세우고, 쟈가 제 차에 일단 닿으면 견적이다 싶어서 클락션 미친듯이 울렸더니 멈추더군요. 애 엄마도 놀래서 애 혼내고, 저는 자던 마눌

정윤환 2010-02-07 21:45:09
답글

아이들은 움직이는 신호등이라는 문구가 와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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