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탄사는 초보 회원입니다..
2년전 오디오를 온쿄 리시버와 보스 301-4로 시작하면서..
빈티지는 쳐다 보지도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렸을 적에 집에서 쓰던 천일사 녹턴형 리시버가 생각이나서..
장터에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산수이 8080 모델이 가지고 싶었지만.. 저랑은 인연이 없더라구요..
회원분이 올리면 지방이거나.. 특정 업자분..;
그러다가.. 얼마전 운좋게 사는 동네에서 8080이 나와서..
한 걸음에 달려가 들고 왔습니다..
보스 301-4에 연결해서 라디오를 듣는데.. 너무 좋네요..
예전에는 빈티지 튜너를 굳이 왜 따로 사서 듣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들여놓고 보니 이해가 가네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이 구수한게 듣기 좋아요..
불빛도 예쁘고.. 레벨메타도 멋지네요..
예전에 테이프 잡아잡수시던 천일사 리시버도 생각나고..
완전 고물이라.. 우드케이스 몇대 치면 켜졌었어요..;
그래도 그때가 참 좋았어요..
빈티지란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좋은기기 양도해주신 동탄 김석재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