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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그 후의 깨달음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2-07-08 18:07:18
추천수 15
조회수   9,132

제목

반성 그 후의 깨달음

글쓴이

이상훈 [가입일자 : 2004-05-01]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hamann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거의 1년만에 인사올리는 이상훈입니다^^



새로 벌린 일 덕분에 너무 바빠져서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와싸다 서버오류를 겪었던 것도 알게되었고 덕분에 예전 올렸던 사진들이

모두 사라졌네요....ㅜ.ㅜ



오랜만에 인사올리는 김에 오늘은 좀 길게 써 볼 생각입니다^^

각오하셔요...ㅎㅎ



송구스럽게 기억을 해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년 4월에 제 나이 40넘어 공주님이 탄생했습니다



현재 15개월차에 접어들면서 제 삶에 패턴에도 많은변화가 있었는데요

덕분에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물론 좋은...긍정적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맺음말을 "항상 행복하시고 가족과 함께하시는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라고

마무리를 했었습니다만 요즘들어 제 자신은 얼마나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같이 음악생활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는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예전 올린 갤러리 사진이 다 없어졌으니 다소 신변잡기적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3년 전 시스템부터 다뤄볼까 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오디오파일이 된지도 벌써 15년이 훌쩍 넘었네요...이궁












생각해보면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5년동안 제 인생은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30후반대에 찾아온 인생의 활황기이자 방황기였지요

강남생활 과감히 청산하고 무연고지 상태의 분당으로의 이사도 그렇고

모바일컨텐츠 회사를 운영하다 회사를 접기도 했었고

40넘어 2세가 태어난 일과 새로 사업을 시작한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었던...



사진의 시스템은 2009년에 분당에서 사용하던 메인시스템 사진입니다

B&W 노틸러스 802 로즈우드를 영입하고 판테온MK3를 새제품으로 들이고

음악과 소리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노력했었때였습니다

이때부터 제 모든 앰프는 진공관앰프화가 시작된 때입니다












트랜스로터 ZET3로 화룡점정을 찍기도 했지만 저때까지만 해도

아날로그에 완벽히 파고들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주방에서 즐기던 서브시스템으로 술 한잔 마시며 즐기기엔 최고였었지요












결혼과 동시에 새로 시스템 일부를 개비하고 즐겼던 세팅모습입니다

모르긴해도 이때가 가장 음악을 많이 듣고, 즐기고, 이해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오디오튜닝에 소리가 마음에 안들면 기기콘덴서도 직접 바꿔보고

지금 하라면 절대 못할 짓을 마음껏 누렸던 시기였습니다

중간에 서브시스템도 미니멀리즘이라는 컨셉하에 바꿈질을 시도했었구요



그러던 차에 배려심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위층과의 마찰로 이사를 하게됩니다












최상층 집으로 이사하면서 짐을 간소화하기 위해 잠시 다인 1.3se로 바꿨다가












다시 3way의 느낌을 포기하지 못하고 아도르사운드 패션을 들입니다

2010년 여름 마눌님이 임신한 것을 알게되고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를 위해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야겠단 생각에

이사한지 몇개월만에 경기도 광주 오포읍 전원주택을 알아보게 됩니다












2011년 4월 공주님이 태어나고(이름은 한글로 "이새잎"이라 지었습니다)

마눌님과 아가는 산후조리원에 거의 한달을 쉬게 하구선

이사를 감행합니다

















넓은공간 덕분에 오디오쟁이로서 더없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때였습니다

이사 직전에 앰프도 신형 판테온 mk4 se로 바꾸고 원없이 음악을 즐겼지요



당시엔 다시 사업을 시작 할 생각은 없었고 모바일관련 카운셀링 프리랜서로

뛰면서 개인 시간이 많다보니 오디오란 인연으로 알게된 몇분의 지인분들과

네이버에 감성오디오클럽 센뮤러라는 오디오동호회를 오픈해 운영을 시작했지요



와인이 좋아 정식 소물리에 교육을 받기도 했었고 그 인연으로

오디오강의도 나가게 되고 그런 배경때문에 적당히 책이나 집필하면서

살아야겠다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 동네에 분당에서 노리터라는 음악까페를 운영하시는 형님을 알게되고

이때부터 진정한(?) 아날로그 매니아가 됩니다

항상 2개의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턴테이블은 제 옆에 있었습니다만

활용도는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주변분들에게 아날로그를 권하게 됩니다



메인시스템 턴테이블도 한스어쿠스틱 T-30이란 모델을 새로 들이고...












하이엔드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기자는 생각에 라이도 어쿠스틱 아이라 C-2를

새로 들였던 때입니다



이맘때쯤 새잎양의 100일도 지나고 정말 사람이 되가던 공주님...












아빠를 보며 옹아리를 하고 웃어주고 눈을 마추는 내 아이를 보면서

마눌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 계기가 생깁니다



절대 싫은소리나 불평불만없이 항상 제 의사를 따라주던 마눌님이었는데...

당연히 본인도 현재 같이 영위하는 삶의 패턴에 만족하는줄 알았습니다만

제 착각이었습니다



전 그때까지도 제 자신의 시각에서 행동하는 이기적인 가장이었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도 어찌보면 제 오디오생활을 마음껏 즐기기 위한

기준이었지, 아이나 마눌님의 삶의 질이란 기준을 맨처음 생각하진 못했다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한차례 장마를 겪으며 무섭게 자라는 잔디와 생전보지 못했던 벌레들

무서울정도의 심한 습도와 너무 심한 일교차...

거기에 세줬던 1층 사람들과의 트러블



마눌님이 마음고생이 참 많았다는 걸 전 제 욕심에 눈이 어두워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사 7개월만에 또 이사를 하게됩니다

이번엔 전적으로 마눌님과 새잎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권을 마눌님에게

넘겼습니다



중간 애초 계약했던 타운하우스 건축주와 트러블 덕분에

제가 정말 싫어하는 아파트로 이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사 몇개월 후 참 잘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애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파트만큼 살기 편한 곳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사 후에도 당연히 오디오는 거실에 세팅했습니다












새잎양 기어다니다, 걸어다니고, 사고치기 시작하면 거실에서 오디오 치워야 한다는

주변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 고집스럽게 거실에 세팅 해버렸습니다



저 어릴적 아버님이 항상 들려주셨던 음악소리

언제나 삶의 BGM처럼 들었던 음악덕분에 현재의 좋은취미도 갖게되었고

새잎양에게도 양질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욕심에서였지요



이런저런 고민하다 오디오파일이라면 잘 하지 안는 예전에 이미 사용해봤던

노틸러스 802를 다시 구입하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엔 체리칼라입지요...ㅎㅎ



무게때문에 아이가 건드려도 넘어질 염려없고 대충 세팅해도 좋은소리 내주는 녀석












예전 오디오세팅은 정위감에 포커싱을 두었지만 지금은 질감에 포인트를 두고

케이블 매칭에 신경을 써줬습니다












이전 80평대 전원주택 공간에서 반으로 줄은 45평 아파트 거실이라

주거공간면에선 아쉽긴 합니다만 현재 시스템상의 공간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사진이 올해 봄때였고요...



지금은...












아이키우는 여느집과 동일한 모습으로 변해있습니다...ㅎㅎ

메인시스템 용도는 새잎양 동요틀어주는 시스템으로 완벽히 자리잡았습니다

가끔 새잎양 낮잠재우고 마눌님이 자신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도 하구요



마눌님에겐 새잎양 테러안하게 잘하세요

새잎양 유치원 들어갈때쯤 요거 팔아서 당신 차 사줄테니 했더니

관리 아주 잘해주시고 있습니다...ㅎㅎ

다행히 마눌님도 음악을 즐기는 성향이라 더 좋구요












이사 후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새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11월 이사 후 새잎양의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저를 보면 아빠하고 종종걸음으로 달려오는 새잎양을 보면서

가슴 속에서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가 가장으로서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절실히 느꼈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잎양 대학 들어갈때쯤 제 나이는 이미 환갑이고

저 하나 바라보고 시집온 마눌님이나 새잎양을 위해서

혹시라도 제 일신상에 큰일이 생겼을때 고생하지 않게 해야겠단 생각이

절실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인중에 핸드폰 판매점 2개를 5년동안 운영하는 동생이 있어 동업관계로 바꿔

서울에 1호점을 내고 요즘같은 시기는 다매장 구조가 답이란 생각에 전국유통라인을

갖고 있는 대형마트쪽에 문을 두드리다 사기도 당하고(물론 회수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GS리테일 본사와 협력사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됩니다



덕분에 전국 GS슈퍼 시장조사다 뭐다 항상 바쁘게 움직이며

입점할 만한 곳을 찾고 있는 중이구요



노력하다 보니 마트외에 일반 오프매장만 벌써 5군데 오픈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자리잡은듯 하여 핸드폰관련일은 동생에게 전담시키고

저는 새로운 사업거리를 준비중이라 정말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이 많아지니 음악들을 시간은 없지만 그래도 오디오쟁이 스트레스 푸는거야

음악밖에 없지요...



메인시스템으로 제가 듣고 싶은 음악을 즐기는 경우는

한달에 한번이나 있을까 말까합니다



사무실에서 각 매장들 매출보고 받고 퇴근하면 항상 늦는편이라

저녁시간 거실에서 음악즐기는 것은 불가능하구요

때문에 저는 소박하게 제 서재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이사때부터 시디들은 미리 서재에 세팅을 했었구요












상태좋은 린 axis 턴테이블로 아날로그에 pc-fi를 겸하고 있습니다

모르긴해도 세상에서 제가 서브로 사용하는 마이크로포드만큼 풀번인 된

녀석도 없을겁니다...ㅎㅎ



글을 쓰다보니 참 오랜만에 서재방에서 음악을 맘껏 즐기고 있네요












주중엔 일 때문에 나가고,

주말엔 바깥세상에 눈을 뜬 새잎양을 위해 외출하고...



스스로 딸바보가 되가는 제 자신을 보면서 요즘은 행복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의 미래란 알 수 없기에 향후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사람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할 생각입니다



위에 사진은 현재 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놓은 사진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새로 생긴 버릇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질 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또 보고

마눌님이 카톡으로 보내주는 그날 그날의 이슈들을 즐기는 것도

현재의 삶에선 최고의 청량제 역할을 해줍니다



가끔 마눌님에게

"새잎이가 이대로 자라지 안았으면 좋겠어"

"욘석 키워놔봐야 언 놈 좋은일 시켜주는거지 뭐"

하곤 합니다



돌아서면 자라있는 새잎양을 보면서 그런 변화를 24시간내내 옆에서

볼 수 없는 안타까움과 섭섭함이 뭍어나는 말이지요^^



쓰다보니 정말 너무 글이 길어졌습니다



가끔 동네 오디오파일들과 갖는 술자리에서 이런말을 하곤 합니다

"최고의 소리는 딸아이의 웃음소리고,

최상의 소리는 내 옆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시스템이다"라고 말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가족과 함께하시는 즐거운 음악생활 되시길 빌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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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2012-07-08 18:41:10
답글

감사합니다.

이경호 2012-07-08 18:46:21
답글

아, 길다는 생각 없이 주욱 읽을 수 있는 진솔한 삶의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한편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 까지 하군요. 전 그 나이에 어떤 생각하고 있었나? 즐음하시고, 무엇보다 가족과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이 가장 큰 목적이겠지요.

백승집 2012-07-08 18:51:07
답글

살아가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이사할 일이 많아도 오디오라는 취미는 정말 좋은 취미인 것 같습니다.<br />
저도 다음 이사 때는 집사람과 딸들 의견을 잘 들어서 이사해야겠네요.<br />
저희집도 이리 저리 이사도 많이 다니게 만들었는데, 마눌님 의견을 잘 들어야겠습니다.<br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영민 2012-07-08 18:52:37
답글

브렌델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를 들으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br />
40대 초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딸바보인 저의 애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br />
최고의 소리는 늘 곁에 있는 거라는 님의 말이 와닿습니다. 오늘도 비록 허접한 시스템이지만 늘 곁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저의 친구들이 새삼 고맙네요.. 새로운 사업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dm.choe@gmail.com 2012-07-08 19:51:53
답글

형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애기 이쁘네요.. 시간 가시는줄 모르겠어요... 행복해 보이세요~ 하트 뿡뿡 날립니다.!!! ~~

윤여웅 2012-07-08 20:13:06
답글

짝 짝 짝

ponder@dhpulp.co.kr 2012-07-08 20:49:48
답글

사업번창하시기 바랍니다...잘 봤습니다.

이상훈 2012-07-08 21:02:08
답글

김영재님 감사합니다^^<br />
<br />
이경호님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송구하기도 합니다<br />
감사합니다^^<br />
<br />
백승집님 이제와 생각해보면 마눌님 말씀 잘 듣는게 가정행복의 지름길같습니다^^<br />
<br />
조영민님 딸을 둔 아빠들이 딸바보아빠되는건 너무 당연한것 같습니다<br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최동명동상 넘 오랜만이유 잘 지내쥬?<br />
동명동상님도

dm.choe@gmail.com 2012-07-08 21:32:36
답글

저도.. 벌써.. 37살.. 휴.. 아무래도.. 형니 따라 늦장가 가고 40넘어 이쁜 애기 가지게 될 듯 합니다. ㅋ ^^

이상훈 2012-07-08 21:43:46
답글

동명동상님 계획을 조금이라도 당길 수 있음 당겨보셔요<br />
<br />
지금이야 어떻하든 버티지만 새잎양 대학들어갈때 환갑이라 생각하니 끔찍합니다...ㅜ.ㅜ

이종성 2012-07-08 21:56:26
답글

같은 40대인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잘 봤습니다.

이윤호 2012-07-08 22:01:42
답글

멋찐기기 재미난글 이쁜아가 잘보고감니다~^^

이상훈 2012-07-08 22:18:49
답글

이종성님 과찬이십니다<br />
새로 시작하는일에 정신도 자금도 올인하고 있어서 혹시라도 망하면<br />
처가집 내려가서 숯불피워야 합니다(마산에서 고기집 하셔요...ㅎㅎ)<br />
그런일 없게 열심히 해야지요...불끈!!!<br />
<br />
이윤호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정창재 2012-07-08 22:43:33
답글

40대에 삶의 깊은곳을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50대 초반인데 정말 공감가는 글 잘 보았습니다. 행복 하세요.

minke@paxnet.co.kr 2012-07-08 23:26:09
답글

딸 잘키우면 멋진 아들이 덤으로 옵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유의돈 2012-07-08 23:33:53
답글

인생 멋지게 사시네요...부럽습니다....^^

편무철 2012-07-08 23:36:30
답글

아!<br />
진솔한 이야기 아주 좋네요.<br />
간만에 와싸다에서 보니 옆에서 보는 것처럼 정겹습니다.<br />
저도 오랜동안 하던 일을 마무리하느라 요즘 무척 바쁩니다.<br />
가을쯤에 술이나 한잔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br />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학현 2012-07-08 23:49:12
답글

머쓱하네요...

이상훈 2012-07-09 00:28:19
답글

정창재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민경의님 발상의 전환 꼭 기억하겠습니다 말잘듣고 착한 아들놈으로 와야할텐데 말입니다^^<br />
<br />
유의돈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편무철님 오랜만에 뵙네요 그러고보니 뵌지 벌써 1년이 넘었어요...ㅜ.ㅜ<br />
쐬주한잔 좋습니다^^<br />
<br />
이학현님 감사합니다^^

신오철 2012-07-09 00:35:36
답글

지금 제일 예쁠때네요.<br />
스피커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br />
아이가 젓가락이나 연필로 찌를 수 있어요...<br />
가능성이 적기는 하지만, 밀면 넘어집니다. 잘 밀면 넘어져요.

양재웅 2012-07-09 02:47:29
답글

첫아기 이신가봄니다 저도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까지가 아이 키우는 재미가 가장큰거 같아요 글쓰시는분이라그런지 착착와 닿음니다 잘보았음니다

이강훈 2012-07-09 09:00:11
답글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아도 후회는 남더군요.<br />
<br />
부모가 되는 순간 내 것은 없어야 하는데 사람 욕심에 그렇게 되긴 힘들죠.^^

이승준 2012-07-09 09:28:02
답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훈훈하네요

정민권 2012-07-09 10:18:06
답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깔끔한 사진과 거기에 걸맞는 깔끔한인테리어 기기 사진들.<br />
거기에 블로그 주소남겨주신것도고맙구요. 와이프 분이 미인이시네요. 아이도 그렇구요 ^^<br />
기기 뿐만 아닌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도 잘 보았습니다. ^^<br />
블로그에 종종 놀러갈께요. ^^

이상훈 2012-07-09 10:57:08
답글

신오철님 아직까진 괜찮은데 키가 더 크면 위험하긴 할겁니다<br />
그전에 교육 잘 시켜야지요 그래도 스피커 개당 무게가 쌀한가마니 당분간은 버텨줄것 같습니다...^^<br />
<br />
양재웅님 넵 첫아기라 더 애틋한 것 같습니다<br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이강훈님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br />
딱 저희 부모님께서 저 키우듯이만 할 생각입니다<br />
자기가 배우고 싶다는 것 까지만...<b

유효열 2012-07-09 11:22:44
답글

이상훈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왠지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물론 전 아직..모든게 미천하여..준비중에 있지만요 ^_^<br />
<br />
한달된..딸아이가 있고...그 아이를 보면서..사업을 구상하고 있고~~<br />
<br />
글 보면서..많은 생각을..합니다~~<br />
<br />
위에..승집이 형님..안녕하세요 ^_^

김주한 2012-07-09 11:23:03
답글

한동안 이상훈님 글이 올라오지 않아 잘 지내시는지 마이 궁금했는데...<br />
잘 지내고 계시네요~. ^^<br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글에 가~득 묻어 있어 참 글 읽는 내내 제 마음이 좋았습니다.^^<br />
그동안 따님도 아가에서 어린이로 바뀌었고(?)...<br />
턴테이블 위에 보자기(?) 덮어놓으신 것 보니 요즘 상황 짐작이 대충 되네요~.^^<br />
하시는 일도 변화가 많으신 것 같은데, 사업도 잘 되시길

이상훈 2012-07-09 12:32:30
답글

유효열님도 저와 같은 딸바보아빠셨군요 반갑습니다<br />
가끔은 비슷한 연령대의 공주님을 키우는 오디오파일끼리 뭉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br />
오디오도 그렇고 육아에대한 정보공유도 되구요^^<br />
<br />
김주한님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쏠로일때와 기혼일때와 그리고 현재 아이가 있는 상황은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br />
주한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상호 2012-07-09 13:29:11
답글

"사람의 미래란 알 수 없기에 향후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br />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사람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할 생각입니다 "<br />
이 대목에서 눈물이 핑 도네요. 세상의 가장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br />
새잎양 많이 컸네요 애들 콩나믈 자리듯 자라지요^^<br />
왜 안보이시나 늘 궁금했었는데 무척 반갑습니다 <br />
상훈님 형님께서는 잘 지내시는지...? 글 본적이 있어 궁금해서요 <br /

방덕원 2012-07-09 13:49:11
답글

바쁜 일들이 그동안 많이 있었군요. <br />
딸아이가 너무 예쁘게 컸네요. <br />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이 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박재영 2012-07-09 14:48:23
답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참 기분이 좋아 지는 글 입니다. 저도 두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따님 키우시는게 남 의 일 같진 안고요 ㅎㅎ 저도 어찌 하다 호주 까지 와서 살게 되었지만 저도 결국 애들 때문에 이곳까지 오지 안았나 싶네요 시스템 참 부럽기도 하고 저도 한국 있었을때 만졌던 여러가지 오디오 기기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호주는 오디오 하기 제일 안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글로 또 뵐수 있기를..

강희천 2012-07-09 15:24:40
답글

공주님이 넘 예쁘네요.<br />
사업 번창하시고 즐거운 음악 생활하세요..

이상훈 2012-07-09 16:26:14
답글

이상호님 안녕하세요<br />
저희 형님일을 다 기억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br />
형님상황은 최종부도처리되서 현재는 재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십니다<br />
개인파산 신청하고 조카와 형수님은 처가집에서(사돈어른 가정환경은 부유하십니다) 지내고 계시구요<br />
형님은 주말부부하면서 서울에 직장얻어 일하고 계십니다<br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방덕원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br />

박전의 2012-07-09 17:12:30
답글

우리 새잎양 조카한테...유치원 입한 전해에...<br />
트위터 빵구내는 법이랑...엣지 찢는법 내 가르쳐 주리다 행님....!!<br />
흐흐흐흐

정동헌 2012-07-09 17:42:41
답글

오랜만에 뵙네요...진득하고 진솔한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이상훈 2012-07-09 17:45:23
답글

전의동상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수 있는 동상이라 겁난다는...ㅜ.ㅜ<br />
버뜨 대신 제주도 가면 나두 조카들한테 아빠괴롭히기 신공 가리켜 줄꼬에용...ㅋㅋ<br />
<br />
정동헌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지요?<br />
더운날씨 건강챙기시구요 오늘 정말 너무 덥네요...

유효열 2012-07-09 17:53:32
답글

이상훈님..궁금한게 있어 네이버 쪽지 드렸는데...확인 부탁드릴게요~~

허동욱 2012-07-09 18:02:14
답글

ㅎㅎ 아직도 분당이신지요...<br />
<br />
저도 분당, 40넘어 딸, 고 넘이 지금 고3 막바지입니다. <br />
저도 딸 낳을 때 이 일을 어쩌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딸래미 덕분에 지금까지 한눈 팔지 않고 욜심히 또 재미있게 산 것 같습니다.^^ <br />
<br />

최윤 2012-07-09 18:20:42
답글

막 환갑을 넘기고서야 깨달은 최고, 최상의 소리를 40을 갓 넘기신 이상훈님이 벌써(?) 터득하셨으니... 제 젊은 시절이 참회로 가슴가득 차 오르네요... 예쁜 따님 잘 키우시고 그 행복에 대한 초심 흔들리지 마시길...

송재륜 2012-07-09 18:24:02
답글

안녕하세요? <br />
정감 넘치는 위에 글을 보다 보니 저와 비슷한 업종에 있어 댓글 함 남겨봅니다.;;; <br />
<br />
저는 현재 olleh kt대리점을 관리 및 개설하고 kt영업사원입니다. <br />
<br />
혹여 kt전속대리점 개설에도 의향이 있으시면 아래 멜로 연락함 주시면 <br />
판매점과 전속매장과의 차이 및 전속매장의 장점등은 말씀함 드리겠습니다...;;;; <br />
<br />
- E-ma

이승현 2012-07-09 18:41:17
답글

제가 다 행복해지네요..<br />
<br />
좋은 글 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김영원 2012-07-09 19:25:02
답글

전부터 보아왔던 익숙한 사진들이네요.<br />
애가 어리면 음악하기 참 힘들기에 타협점을 잘 맞춰야 하는데...결국은 가족이 우선이죠.<br />
<br />
기기 하나하나 포스가 대단함을 느낍니다. <br />
깊은 내공도 느껴지구요.<br />
<br />
좋은 사진과 글 잘보고 갑니다.

박경호 2012-07-09 20:12:58
답글

삶의 진솔된부분들 공감이가는 글과 그리고 좋은 소리 생활이 부럽습니다~~~공주님 재롱에 하루하루가 <br />
즐겁겠습니다~~~사진을 보다보니 문의드릴것이 있어 메일 보냅니다 죄송하지만 한번 열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상훈 2012-07-09 21:28:44
답글

유효열님 확인후 연락드리겠습니다^^<br />
<br />
허동욱님 아직 오포 능평리입니다 전원주택 이사때문에 왔다가<br />
분당보다 공기가 맑아 더 살다가 2~3년 후에 새잎양 유치원갈때쯤 분당으로 들어갈 생각입니다^^<br />
<br />
최윤님 가족을 대하는 초심 절대 잃지 않겠습니다<br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송재륜님 좋은제안 감사합니다<br />
과거 모바일컨텐츠 사업을 운영하면서 단순

이상훈 2012-07-09 21:33:06
답글

홍지성님 아마 예X당 시절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br />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음악적감성이 충만했던 때인것 같습니다<br />
요즘은 음악을 들어도 그때의 감성만큼 애절하게 감상을 못하고 있습니다<br />
덩달아 글빨도 떨어지구 있구요...<br />
아물래도 사람은 외롭고 쓸쓸해야 감성과 쉽게 조우하는 것 같습니다^^<br />
<br />
김영원님 가족이 우선이란 말씀 공감만땅드립니다^^<br />
좋은말씀 감사드리구요

최규성 2012-07-10 01:41:31
답글

av겔러리에서 가장 값진글을 본것 같습니다...<br />
마치 소설책 한권분량을 요약해 논것같은 느낌임니다.<br />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람니다.<br />

김기웅 2012-07-10 08:28:38
답글

정말 대단하세요... ^^ 새롭게 시작하시는 사업도 번창 하시길 기원합니다.<br />

이상훈 2012-07-10 11:20:34
답글

최규성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기웅동상 이번주지나면 아이콘 사진은 연아양에서 제수씨로 바뀌는 거임?....ㅎㅎ

박재현 2012-07-10 12:20:11
답글

정말 책쓰셔도 좋을만한 글솜씨입니다.<br />
항상 행복 하세요..^^

조재명 2012-07-10 16:28:58
답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만드는 글이네요.<br />
<br />
저도 늦게 결혼하고 늦게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새잎양과 비슷한 또래이지 싶어서 더욱 공감이 갑니다.<br />
<br />
글 읽다 보니 갑자기 딸아이가 보고 싶어지네요. 오늘은 빨리 퇴근해야 겠습니다.<br />
<br />
글 너무 너무 잘 읽었구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이상훈 2012-07-10 18:51:11
답글

박재현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br />
<br />
조재명님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군요<br />
재명님 공주님도 너무 이쁠것 같습니다<br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박재경 2012-07-11 00:38:52
답글

너무 오랜만에 뵙는지라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로 반갑기만 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 절 기억하실진 모르겟지만. 시스템이랑 글을 보니 지난날들이 새록 새록 되살아 나는듯합니다.. 전원생활 접으셧다는거까진 기억이 납니다 ㅋㅋ 사업 번창하시고 오디오생활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아날로그에 푹 빠져 있답니다 .. 물론 상훈님 언저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요 ㅋㅋ 또 뵐께요. ㅋ

박창원 2012-07-11 01:38:03
답글

예쁜 따님이랑 부인분이랑 알콩달콩^^<br />
오됴야 라지오 하나면 어떻겠습니까?<br />
참 행복하고 단란해 보이는 가족이시네요.<br />

이상훈 2012-07-11 11:17:05
답글

박재경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히려 저를 기억해주시니 감사할따름이지요<br />
저도 요즘은 거의 LP만 즐기고 있습니다 동일시스템에서 동일음반을 시디와 LP로 비교해보는<br />
재미도 솔솔합니다<br />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또 뵙겠습니다^^<br />
<br />
박창원님 맞습니다 음악즐기는데 수단이자 도구인 오디오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지요<br />
항상 욕심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점점 올라가는 귀도 문제구요

elanad@naver.com 2012-07-11 12:10:35
답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찌어찌 살다가 보니 한참전의 기억 이후에는 얼굴 뵙기 힘들군요 ^^<br />
행복해 보이십니다. 그게 장땡이죠~ 사업도 순탄하게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

최석규 2012-07-11 12:35:52
답글

차분한 인생이 느껴집니다. 부럽습니다.

97december@paran.com 2012-07-11 14:32:02
답글

반갑습니다..오랜만에 글을 보네요 지두 딸이 둘인데 키우는 맛이 ㅎㅎㅎ<br />
사업번창하시고요<br />
박재경님도 참 오랜만이네요..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염일진 2012-07-11 15:22:39
답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상훈 2012-07-11 15:37:21
답글

황현식님 반갑고 감사합니다<br />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를 아는 모든분들이 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최석규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김경섭님 얼마전 전화통화반가웠습니다<br />
역시 아이키울땐 아빠입장에선 공주님들이 좋은것 같습니다^^<br />
<br />
염일진 감사합니다^^

박재경 2012-07-11 21:57:37
답글

ㅎㅎ 이상훈님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소식 자주 접하길 바랄께요..<br />
김경섭님.. 일년전인가 전화를 한번 드렷는데.. 없어진 번호더군요..<br />
건강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염려 감사 드립니다.. 전화 통화를 한번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ㅋ

97december@paran.com 2012-07-11 22:25:51
답글

박재경님 그랬군요..와싸다장터나 구입장터에 제이름 검색하심 전번 나옵니다 ^^<br />
핸폰 변경을 했드니.....^^;

조동수 2012-07-12 11:52:22
답글

입이 쩌억 하고 벌어지는 멋진 글이네요. 오디오 기기들, 공간, 공주님 다 부럽네요. 아내분께서도 상당한 미인이신듯. 저도 님과 같은 멋진 40대를 꿈꾸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

김상연 2012-07-12 12:47:36
답글

제가 가지지못한 가정을 가지고<br />
행복하게 사시는모습이 부럽내요~<br />
이제 아이 더낳아서 나라에 애국하시길<br />
바랍니다.^^<br />
<br />

한선종 2012-07-12 19:55:30
답글

멋진 인생.......멋진 음악........<br />
<br />
영원히 행복하세요~~

이상훈 2012-07-12 23:45:53
답글

박재경님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
<br />
조동수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br />
<br />
김상연님 제 나이땜시 둘째는 아직 모르겠습니다....ㅜ.ㅜ<br />
<br />
한선종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서광진 2012-07-13 23:13:11
답글

읽어 내려갈 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br />
<br />
저도 아이가 두달이 좀 넘었습니다^^;;;;<br />
하루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변하고<br />
손가락도 커지고 하면서 시나브로 커가는 아이를 보니<br />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br />
직접 뵌 적은 없지만,<br />
글에서 상훈님의 따뜻한 마음이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듯 합니다.<br />
아이도

이상준 2012-07-13 23:51:05
답글

기기와 cd음반 모두 보기 좋네요 갑자기 오디오 업그레이드 욕구가 올라오고 저도 40대중반인데 음악은 고등학교 재수시절때 가장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학생때 돈벌면 오디오 부터 구입한다라는 목표에서 막상그나이가 되니 차구입하는데 쓰고 운동하는데 쓰고 근데 lp는 사진상에 않보여서 lp사진까지 봤으면 하는 바랍이 있습니다 전 단독에서 살다 아파트로 이사온지 9개월 됐는데 예전처럼 마음놓고 음악은 못듣고 있습니다 글 사진 잘봤습니다

motordic@naver.com 2012-07-14 11:18:47
답글

가끔 마눌님에게 "새잎이가 이대로 자라지 안았으면 좋겠어" -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초교 아이들 둘을 키우는 저 또한 그럼 심정^^ 거실 오디오를 매일 틀어 놓아요. 음악을 즐기지는 못해도 언젠가 나이가 들면 기억을 할 것이고 보다 친숙한 조건으로 자기들만의 오디오생활을 하겠지요.

박기준 2012-07-14 14:36:03
답글

안녕하세요.^^ 잘지내고계시군요. 행복한가정일구시고 사업도번창하시기바랍니다.

이상훈 2012-07-14 16:46:17
답글

서광진님 태어난지 두달째면 정말 이쁘겠습니다<br />
하지만 반대로 밤에는 정말 엄마, 아빠 모두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타이밍이기도 하구요<br />
100일지나고 많이 좋아지고, 6개월 지나고 정말 좋아졌었습니다<br />
조금있으시면 아가 우는소리 환청도 들리실겁니다^^<br />
덕분에 새잎양 태어났을때 사진 다시보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br />
<br />
이상준님 말씀듣고 보니 LP사진이 빠졌네요...이궁<b

채은석 2012-07-14 19:55:58
답글

이상훈님 정말 오랜만입니다^^<br />
진솔한 내용의 글과 사진.. <br />
또한 진솔한 내용의 댓글들이 훈훈함을 주네요<br />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br />

이상훈 2012-07-14 22:11:13
답글

은석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지내셨지요?...^^<br />
<br />
아이콘 보니 릴리형사 사랑은 여전하신것 같아요(저도 한때 팬이었습니다...쿨럭)<br />
요즘은 더운데다 습도까지 높으니 음악보단 시원한 생맥주가 더 땡기는 것 같습니다<br />
편안한 휴일 되시구요^^

김도윤 2012-07-16 01:55:28
답글

참 재미있네요. 저도 딸아이 하나뿐인데... <br />
"욘석 키워놔봐야 언 놈 좋은일 시켜주는거지 뭐" 아마 저의 장인어른도 그런 말슴하셨을 겁니다. <br />

정성엽 2012-07-17 12:35:27
답글

형님~ 잘지내시죠?^^<br />
저는 오됴는 벌써 손에서 놓은지가......ㅎㅎ 사실 형님 오됴 즐기시는거에 비하면 전 아직 시작도 못했는 것 <br />
같습니다.ㅎㅎ<br />
고운 따님이 잘 자라고 있네요.....^^ 제 아들놈도 이제 60일만에 옹알이를 개시하여<br />
지금도 아마 와이프랑 꽁시랑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br />
<br />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분들도 건강히 행복하시길!!! <br />

박기석 2012-07-17 15:09:47
답글

ㅎㅎ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WSAT 인가요??<br />
분당에 와인과 음악을 즐기는 분들이 좀 있긴 하지요..<br />
저도 애들이 테러를 시작하면서 솔직히 오디오는 포기&#54720;지만..<br />
37개월 되는 첫째 아들이 정말 와인이라는 단어를 가르켜 준 적이 없는 데도..<br />
아빠는 와인 너무 많이 마셔!! 라고 하더군요;;<br />
<br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음악 들으면서 와인한잔 기울일 수 있었

이상훈 2012-07-17 21:59:49
답글

김도윤님 말씀듣고 보니 저희 장인어른도 그러셨을것 같습니다...ㅎㅎ<br />
<br />
앗 성엽동상님 넘 반가워요<br />
아직 깨소금 풀풀 아니 팍팍 풍기는 나날 보내고 있는거죠?<br />
득남했군요 축하축하축하^^<br />
옹알이를 지나 아빠보고 눈맞춰주면 감동 그 자체에요^^<br />
<br />
박기석님 그 단계까지 갈까 하다 그냥 2개월 단기코스로 받았어요...ㅎㅎ<br />
그 좋아하는 와인을 요즘은 제대로

정성엽 2012-07-19 12:35:25
답글

아들 드디어 눈 마주치고 아는척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br />
정말........미쳐버릴만큼 좋아요.ㅎㅎ <br />
그치만.....저녀석이 기기 시작하면 오디오는.......ㅠ.ㅠ<br />
지금도 스픽때문에 고민이예요.^^

이상훈 2012-07-19 23:31:45
답글

성엽동상님의 행복한 미소가 눈앞에 보이는듯 해요<br />
<br />
스픽고민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권태수 2012-07-21 02:25:01
답글

와아~~ 사진 좋으네요. 삶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오디오..정말 어른이라는게 힘들구나 공감이 갑니다. 행복한 가정과 위안을 주는 오디오로 언제나 즐거운 삶 알뜰살뜰 가꾸어 가세요.

한종철 2012-07-22 23:31:05
답글

멋진글과 사진이네요. <br />
덕분에 즐거운 시간되었습니다.

이상훈 2012-07-25 13:38:54
답글

권태수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른노릇하기 정말 힘들어요...ㅜ.ㅜ<br />
<br />
한종철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용문관 2012-07-30 17:36:43
답글

글 읽고 행복해지긴 오랜만입니다.<br />
모바일 샵 오픈하신 것은 알고 있었기에 전화기 바꿀 무렵 쪽지 한번 보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br />
저보다 연배가 많으시기에 음악이나 오디오, 사업에 대하여 나중에<br />
조언을 구해도 되련지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br />
건승을 기원합니다.

오상헌 2012-07-31 14:23:52
답글

허허~참 훗날 더 잘되어계시겠지만 현재 삶의 모습이 정말 좋으시네요.<br />
말 그대로 참 좋습니다.

이상훈 2012-08-01 01:10:20
답글

용문관님 언제든지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주셔요<br />
미약한 힘이나마 도움드릴 수 있다면 행복 할 것 같습니다^^<br />
<br />
오상헌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김지신 2012-08-12 08:59:19
답글

상훈님 반가워요^^<br />
<br />

이상훈 2012-08-12 18:00:54
답글

김지신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br />
잘 지내시지요?...^^

이영복 2012-09-13 13:59:09
답글

이런이야기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br />
저도 4살 딸아이 아빠라 진솔하게 와닿습니다

이상훈 2012-09-29 13:30:19
답글

이영복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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