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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못살겠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05 15:12:05
추천수 0
조회수   1,169

제목

힘들어 못살겠네요.

글쓴이

김희찬 [가입일자 : 2009-09-25]
내용
안녕하세요.

인사 하는것조차 힘드네요...

저는 충북 단양에서 펜션관리직을 하고 있답니다.

몇일전 밀린 급여관계로,사장님께 문의 하던도중 돈이 들어오지 않아,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그와 동시에 직접 해보는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들었습니다.

내용인 즉은 이번달까지 밀린 급여는 처리해 주고 그 다음부터는 직접 맡아서 하던지

아니면 6월까지 급여없이 지내다가 6월부터 다시 하던지,,,

이런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선택의 권리는 없었습니다.

1년세로 4500만원을 말씀 하시길래... 그렇게 하겠다고 말을 하고

4500만원도 구하기 힘들것을 계산하여 달달이 나누어 내라는 것으로 얘기를 듣고

물론 같이 지내는 직원도 같이 들었습니다.

그럼 해볼만 하겠다 하여 결정을 내렸지요 해보겠다고...

솔직히 6월까지 무일푼으로 있을수도 없고 여러가지 공과금과 생활비 문제로,

그냥 지내기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

이런말 쓰는것조차도, 힘이드네요,,,

그런데 엇그제 대화 내용에서는 8000만원을 내라는 겁니다.1년세로

4000만원은 먼저 주고 나머지는 8월말에 계산을 하자면서요.

말씀하시는게 다르지 않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그렇게 말한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펜션 관리 일하면서 제 개인적인 돈도 많이 들여서 지금 통장의 잔고는

없는 상황인데요. 그 덕에 카드빛만 늘었고, 산악 오토바이 겸해서 한다고 그 빛도 졌구요.

빈털털이 신세인데...정말 답답 하더라구요.

처음 이곳 단양에 왔을때는 정말 뭔가 해보겠다고,,, 좋은 기회가 될꺼라는 희망에

왔는데 이젠 좌절을 하네요.

아무리 용기를 내어볼려고 해도 잘 되지도 않고,,,

바둥바둥 살아 볼려고 해도 이러니, 이젠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합니까?

막막 하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이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속풀이 해보는

거라 생각해 주시구요.

수고들 많이 하세요. 다른분들은 이런일 없이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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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진 2010-02-05 15:13:38
답글

아 정말 이런글 볼때마다 제 몇년전 생활이 생각이 나네요.<br />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정동헌 2010-02-05 15:14:00
답글

그런거 할때는 항상 계약서 작성해서 문서로 확인해두는걸 평생 습관 들이세요....

박병주 2010-02-05 15:15:29
답글

문서작성 아니더라도 <br />
누군가 내편만 되어 준다면 큰 힘이 될텐데..<br />
구두계약할 당시 누군가 옆에서 같이 들었는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br />
사장이 도동X 이네요.<br />
벼룩의 간을 빼먹지.<br />
ㅠ.ㅠ

박진수 2010-02-05 15:19:39
답글

와~~ 그넘 참 정말 쉰벌넘이 군요. <br />
<br />
그나저나 계약서는 써놓으셨어야죠.. ㅠ.ㅠ

c2052302@hanafos.com 2010-02-05 15:24:26
답글

이런 명박스런 경우가있나...

윤민우 2010-02-05 15:31:58
답글

힘내시고요. 그냥 밀린 월급 받고 나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r />
절대 믿을 사람이 못 될 것 같습니다.

주재은 2010-02-05 15:35:23
답글

말바꾸는 사람이 제일 밉습니다.<br />
쩝..

이승규 2010-02-05 15:44:49
답글

당연히 계약서가 없으면 말 바꾸는 놈이 개자식이라도 별 수 없는 것 아닌가요?<br />
<br />
그렇게 중요한 결정과 약속을 왜.. 계약없이 진행하셨는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진우 2010-02-05 17:00:13
답글

밀린 월급을 안 주려고 수를 쓰는 느낌입니다.말을 바꾼다는 건..<br />
끝까지 처음 들은 대로 밀고 가야합니다.

구행복 2010-02-05 17:15:37
답글

가장 좋은 방법은 노동부를 찾아가서 무료 법률상담 받으세요.<br />

배정진 2010-02-05 15:13:38
답글

아 정말 이런글 볼때마다 제 몇년전 생활이 생각이 나네요.<br />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정동헌 2010-02-05 15:14:00
답글

그런거 할때는 항상 계약서 작성해서 문서로 확인해두는걸 평생 습관 들이세요....

박병주 2010-02-05 15:15:29
답글

문서작성 아니더라도 <br />
누군가 내편만 되어 준다면 큰 힘이 될텐데..<br />
구두계약할 당시 누군가 옆에서 같이 들었는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br />
사장이 도동X 이네요.<br />
벼룩의 간을 빼먹지.<br />
ㅠ.ㅠ

박진수 2010-02-05 15:19:39
답글

와~~ 그넘 참 정말 쉰벌넘이 군요. <br />
<br />
그나저나 계약서는 써놓으셨어야죠.. ㅠ.ㅠ

c2052302@hanafos.com 2010-02-05 15:24:26
답글

이런 명박스런 경우가있나...

윤민우 2010-02-05 15:31:58
답글

힘내시고요. 그냥 밀린 월급 받고 나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r />
절대 믿을 사람이 못 될 것 같습니다.

주재은 2010-02-05 15:35:23
답글

말바꾸는 사람이 제일 밉습니다.<br />
쩝..

이승규 2010-02-05 15:44:49
답글

당연히 계약서가 없으면 말 바꾸는 놈이 개자식이라도 별 수 없는 것 아닌가요?<br />
<br />
그렇게 중요한 결정과 약속을 왜.. 계약없이 진행하셨는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진우 2010-02-05 17:00:13
답글

밀린 월급을 안 주려고 수를 쓰는 느낌입니다.말을 바꾼다는 건..<br />
끝까지 처음 들은 대로 밀고 가야합니다.

구행복 2010-02-05 17:15:37
답글

가장 좋은 방법은 노동부를 찾아가서 무료 법률상담 받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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