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차는 아닙니다.
차종을 밝히기는 좀 그렇고 회사차인데 독일제로 1억4천정도 하는 차 입니다.
이넘이 크고 작은 고장으로 수십번을 정비공장에 들락거렸습니다.
수리내역을 뽑아보니 한5페이지 나오더군요
2003년도에 출고 했으니 이젠 한 7년차 됩니다.
한번 고속도로에서 핸들락이 걸려 죽을뻔한적도 있었고 아무튼 여러번 사람 골탕 먹었지요
그때 회사 임원이 와서 자기들이 조치하고 또 말썽을 부리면 고가에 인수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뒤에도 똑같은 고장은 아니고 계속 고장들이 발생하였고 시간은 흘러 갔죠.
견디다가 못해 작년에 차를 더이상 못타겠으니 약속대로 시세보다 좋은 가격에 인수해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무슨소리냐 그런말 한적 없다고 발뺌하고 보증기간 끝났으니 자기들도
잘못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또 몇달이 흘러가 차가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느낌에 쇼바 점검을 해달라고
했더니 아무 이상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멀쩡한차로 왜 자꾸 괴롭히냐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차종을 수입하는 다른회사 정비공장에 넣었더니 한쪽 쇼바가 나갔다는
판정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까지 이런 상황인데 제가 봐도 무슨 결정적인 결함으로 치명타를 입을 것도 아니고 또 쇼바는 소모품이니 이걸가지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한데 지금껏 정비나 제대로 한건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사람들 정신 좀 차리게 해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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