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쓰기로 맘잡고 구입한 스피커가 들어올 때가 되어 잘 듣던 복각



2.5를 처분하고 제작사님께 연락을 하니 2주정도 더 걸릴꺼 같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에 당장 들을 스피커가 없어 리어로 잠자고 있던



인켈 북셀프를 전방에 배치하고 남아있던 오키공제 분리형 엠프로



그냥저냥 만족하며 듣었습니다. 새로올 멋진 스피커와 잘 맞는 찰떡같은



엠프가 나와 자금마련차 오키공제 엠프를 장터에 올렸지요 생각했던 것 보다



인기가 많아 바로 팔려버렸습니다. 구입 할 엠프는 자금 마련될 때 까지



부탁드려 잡아놓았지만 당장 들을 엠프가 없네요 그냥 모니터에 붙어있는



스픽으로 그동안만 참자하며 들어보았는데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소리가 나와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겨우 들어줄만한 소리가 나오게 세팅이 되었네요



6fire 외장베이 헤드폰 출력에 오플 y케이블로 연결하여 충분한 볼륨확보는



어렵지만 클리핑 나지않는 선에서 그나마 좋은소리 나오고 있습니다



감동이네요...



정들었던 기기 다 내보내니 속이 후련하면서도 무언가 모를 안정감이 이대로



오디오 접어볼까도 하지만 그동안 수없이 반복해오면서 절대 안된다는 걸 알기에



새로올 스피커와 엠프를 기다리며 좀 쉬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손폰 카메라성능도 꽤나 쓸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