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 간의 프로젝트 종료 후.. 백수 생활 시작한지 딱 3일 되었는 데..
공황상태가 되더군요.
" 아...심심해.. 머 하징?? .. 아...팀팀해~" ==> 하루죙일 제 모습
오후에 아는 업체에서 연락와서 3개 회사 통합 프로젝트에서 사람 구한다고
프로필 달라고 해서.. 첨엔 "2월엔 쉴라고 해요~~~" 라고 튕겼으나....
"놀면 머해? 언능 나가서 돈벌어오지? " ----> 마눌님의 엄명에..
일단 프로필 주었습니당..
뭐..농한기라서 경쟁이 심한 데.. 서류심사에서 탈락? 되는 행운이 있슴 좋으련만..
통과해서 인터뷰 보고.. "플젝 나오셈.." 요러면 어쩌죵??
아..놀고 싶긴 하고.. 노니깐 심심하긴 하고.. 흑....
사람 맘은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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