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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생일 가끔 잊어버리고 그러시잖아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03 17:57:49
추천수 0
조회수   647

제목

집사람 생일 가끔 잊어버리고 그러시잖아요...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살다 보면 와이프 생일 종종 잊곤 하시잖아요?



그거 꼬박꼬박 기억하고 챙기시면 생일 아니잖아요.



탄신일이지...





다들 반응이 왜 그러세요?



평소처럼 회식 때 술마시고



이어서 밤 11시에 당구장에서 기분 좋게 3연속 득점하다가



우연히 앞에 걸린 달력 보고



와이프 오늘이 생일인 것이 떠올라 죽을 걱정하는 사람처럼요.



그건 아니잖아요...











에효...





짧은 에피소드 하나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갔는데



집사람이 첫날밤 그러더군요.



뭐 잊은 것 없느냐고요.



당연히 없다고 했는데



집사람이 내일이 내 생일인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기에



"내가 선물이지... 뾰로롱."



이렇게 급조된 개그쳤다가



망한 분





혹시 저 말고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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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2010-02-03 18:00:00
답글

마님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군요. 불업슴뉘돠..

나순주 2010-02-03 18:02:03
답글

한방에 처리할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2연타 패키지가 될수도 있다능,,,,ㅋㅋㅋ

이병일 2010-02-03 18:03:22
답글

요즘 젊은 ㅊㅈ 들 당당하고 뻔뻔한게 대세라죠?<br />
내가 애인으로 있어주는 것 그것 자체가 큰 선물이다라고요...<br />
<br />
담엔요,<br />
1. 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에겐 감당못할 큰 선물이야! 라고 버럭하시거나<br />
2. 당신 전생에 신을 구했어? 어떻게 나같은 남자를 선물받을 수 있었는지.. 해보세요. ㅡ,.ㅡ^

이승철 2010-02-03 18:04:37
답글

병일님께서 먼저 해보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그때 할게요. 꼭이요...=3=3=33=333

김장규 2010-02-03 18:10:45
답글

왜그러세요 다들 와이프 생신&#46468; 모피한벌씩은 해주시자나여.....<br />
<br />
왜그러세요... 다들 신차 한대씩은 와이프 결혼기념일로 선물해주자나요....<br />
<br />
그거 못하면 선물아니자나요......<br />
<br />
팁이지.....<br />
<br />
ㅠ,.ㅠ

김장규 2010-02-03 18:10:56
답글

기념일날 팁도못하는 더러운세상 ㅠ.ㅠ

신필기 2010-02-03 18:18:27
답글

다들 마눌님에게 밥은 얻어먹고 사시나요? 전 평일은 세끼 모두 밖에서 먹습니다만... ㅠ.ㅠ

양민정 2010-02-03 18:41:53
답글

여기 들여다 보기를 잘했네요.....<br />
2월7일 마눌 생일에 3월에 결혼기념일에.... <br />
깜빡 했었는데 무사히 일치르게 되었슴다. ^^

김진우 2010-02-03 20:44:06
답글

제가 잊어버리기 시작하니 맞불작전으로 와이프도 안챙겨주네요 ㅎㄷㄷ

김정태 2010-02-03 21:36:00
답글

전 잊을수가 없어요 크리스마스날이라서 25일...ㅠㅠ 크리스마스 선물이랑 생일선물따로 챙겨야 함<br />
<br />
한꺼번에 챙겼다간 발가벗고 집나가야함.

허형 2010-02-03 22:05:11
답글

어떻게 감히 마눌님의 탄신일을 잊을수 있을까요?<br />
저도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지만 한번도 잊어버린적은 없네요............<br />
젊을땐 케&#51084;에 꽃다발까지 상납했으나 <br />
요즘엔 봉투에 현금 조금넣어서 상납합니다~~~<br />
이젠 선물보다 현금을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제생일땐 아무선물도 없다는거..............ㅠㅠ

박규태 2010-02-03 22:32:57
답글

오늘제가 그랬습니다... 오늘이 마눌님 생신인데~~

권균 2010-02-03 22:59:07
답글

며칠 전부터 각종 카드회사에서 미리 전화로 알려주기 때문에 한 번도 잊고 넘어간 적 없습니다.^^<br />
게다가 외우기도 쉬운 4월 1일. ^ㅇ^

김기홍 2010-02-03 23:32:57
답글

마누라가 한명이니까 겨우기억합니다. 쿨럭

이형창 2010-02-04 11:20:22
답글

7년전에 한번 그러고(선물은 미리 했는데, 당일날 케&#51084;안사왔다고...흑흑) 지금까지 갈굼당합니다...ㅠ.ㅠ<br />
지하철 내릴때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걸어오면서 그만 깜빡....빵집에 들르는걸 잊어버렸죠....<br />
(너무 배가 고팠어요...-.-;;)<br />
아직까지 생일 때만 되면 시비 겁니다...<br />

김대홍 2010-02-03 18:00:00
답글

마님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군요. 불업슴뉘돠..

나순주 2010-02-03 18:02:03
답글

한방에 처리할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2연타 패키지가 될수도 있다능,,,,ㅋㅋㅋ

이병일 2010-02-03 18:03:22
답글

요즘 젊은 ㅊㅈ 들 당당하고 뻔뻔한게 대세라죠?<br />
내가 애인으로 있어주는 것 그것 자체가 큰 선물이다라고요...<br />
<br />
담엔요,<br />
1. 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에겐 감당못할 큰 선물이야! 라고 버럭하시거나<br />
2. 당신 전생에 신을 구했어? 어떻게 나같은 남자를 선물받을 수 있었는지.. 해보세요. ㅡ,.ㅡ^

이승철 2010-02-03 18:04:37
답글

병일님께서 먼저 해보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그때 할게요. 꼭이요...=3=3=33=333

김장규 2010-02-03 18:10:45
답글

왜그러세요 다들 와이프 생신&#46468; 모피한벌씩은 해주시자나여.....<br />
<br />
왜그러세요... 다들 신차 한대씩은 와이프 결혼기념일로 선물해주자나요....<br />
<br />
그거 못하면 선물아니자나요......<br />
<br />
팁이지.....<br />
<br />
ㅠ,.ㅠ

김장규 2010-02-03 18:10:56
답글

기념일날 팁도못하는 더러운세상 ㅠ.ㅠ

신필기 2010-02-03 18:18:27
답글

다들 마눌님에게 밥은 얻어먹고 사시나요? 전 평일은 세끼 모두 밖에서 먹습니다만... ㅠ.ㅠ

양민정 2010-02-03 18:41:53
답글

여기 들여다 보기를 잘했네요.....<br />
2월7일 마눌 생일에 3월에 결혼기념일에.... <br />
깜빡 했었는데 무사히 일치르게 되었슴다. ^^

김진우 2010-02-03 20:44:06
답글

제가 잊어버리기 시작하니 맞불작전으로 와이프도 안챙겨주네요 ㅎㄷㄷ

김정태 2010-02-03 21:36:00
답글

전 잊을수가 없어요 크리스마스날이라서 25일...ㅠㅠ 크리스마스 선물이랑 생일선물따로 챙겨야 함<br />
<br />
한꺼번에 챙겼다간 발가벗고 집나가야함.

허형 2010-02-03 22:05:11
답글

어떻게 감히 마눌님의 탄신일을 잊을수 있을까요?<br />
저도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지만 한번도 잊어버린적은 없네요............<br />
젊을땐 케&#51084;에 꽃다발까지 상납했으나 <br />
요즘엔 봉투에 현금 조금넣어서 상납합니다~~~<br />
이젠 선물보다 현금을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제생일땐 아무선물도 없다는거..............ㅠㅠ

박규태 2010-02-03 22:32:57
답글

오늘제가 그랬습니다... 오늘이 마눌님 생신인데~~

권균 2010-02-03 22:59:07
답글

며칠 전부터 각종 카드회사에서 미리 전화로 알려주기 때문에 한 번도 잊고 넘어간 적 없습니다.^^<br />
게다가 외우기도 쉬운 4월 1일. ^ㅇ^

김기홍 2010-02-03 23:32:57
답글

마누라가 한명이니까 겨우기억합니다. 쿨럭

이형창 2010-02-04 11:20:22
답글

7년전에 한번 그러고(선물은 미리 했는데, 당일날 케&#51084;안사왔다고...흑흑) 지금까지 갈굼당합니다...ㅠ.ㅠ<br />
지하철 내릴때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걸어오면서 그만 깜빡....빵집에 들르는걸 잊어버렸죠....<br />
(너무 배가 고팠어요...-.-;;)<br />
아직까지 생일 때만 되면 시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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