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형제분이 많으셔서 설에 시골에 가면 고모와 삼촌들이 새뱃돈을 주셨는데
그 금액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
다 받으면 1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1980년대...
아~ 진짜 2~30년 전 이야기네요. 지금 물가로 따지면 4~50만원 받은 셈인데...
대단한 금액이었죠... 초등학생이... 물론 할머니에 고모, 고모부, 삼촌, 숙모...
워낙 사람이 많아서 그랬지만요...
그런데... 고모부 한분은 꼭 저에겐 5,000원을 주고 여동생에게는 10,000원을
주셨더랍니다.
이유인 즉, 난 여자가 좋아... --;;;
시간이 흘러 흘러... 그 고모부는 아들과 딸을 나란히 두셨고...
저도 새뱃돈을 주게될 나이가 된 지금...
저도 똑같이 합니다.
고모부 아들에게 5만원을 주고, 그애의 여동생에게는 10만원을 주면서...
고모부 아들에게 이야기 하죠...
" 억울하면 니 아빠한테 따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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