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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19금-부부간 성적대화 하시나요? 저는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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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8:5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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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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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19금-부부간 성적대화 하시나요? 저는 합니다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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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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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성적대화 진지하게 합니다.
저같은 경우, 반에서 몇등했다 다 말합니다만,
주변을 살펴보니 그렇지 않더군요.
솔직히 까놓으니 맘이 편했습니다.
속으로 당신 드럽게 공부 못했네하고 말했을것 같아요.
결혼후에 성에 대해서 감추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픈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서로가 인식하고
책도 읽고, 그래서 남성에 대해서 여성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부부관계를 즐기고 있다고 배웠습니다만,
아니더군요. ㅠ_ㅠ
아내의 주변 또래의 엄마들에게 물어보면 정말 놀라운 일들이 많더군요.
한달에 한번도 관계안하시는 분들(어떻게 살라고 하시는지...)
아내가 안받아 줄려고 버티시는 분...
남자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힘들어 하시는 분(그래도 애들 둘 낳았음 --:)
성에 대해서 전혀 나누지 않고, 오히려 우리 부부를 신기하게 보시는 분....
부부간의 성은 오픈이 되어야 하고 이해할때, 더 깊이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어젯밤에 이런저런 이야기 하느라, 피곤에 쩝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사실은,
보통 도덕적 꺼리낌없이 남자는 아무 여자랑 잘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고 상황과 모든것이 되어야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할수 있다고 합니다.
즉, 남성은 몸과 체력만 있으면 되고, 여자는 몸과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키스할때 여자의 손은 남성의 목을 감고, 남자의 손은 여자의 가슴을 감는다.(키스할때 동상이몽입니다요.)
회의 다녀올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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