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갤러리에 글올리는것 같습니다,잘지내셨죠~~
맨날 하는짖이 스피커바꾸고,바꾸고나면 앰프바꾸고,파워케이블 바꾸고,
스피커케이블 바꾸고,인터케이블 바꾸고 맨날바꾸고 그러고 살고있어요
그래도 마눌님은 안바꾸었어요,,,아들,딸도요 ㅎㅎ
앰프도 케이블들도 바꾼다고 한방에 마음에들지는 안찮아요??
소리특성상 한방에 잘맞을것 같지만 막상 붙여놓으면 별로인경우도 많고요
반대인 경우도있지만,,,개인적으로 반대인경우 없었던것 같았어요
구정연휴전 그동안 쌓여왔던 삶에대한 권태로움이 몰려와 연휴기간동안
사용중이던 윌슨샤샤와 골드문트 시스템과 하이앤드 케이블들을 하루만에
전부다 정리해 버렸어요,빈티지로 하산해서 조용히좀?? 살아보려구요,,,
탄노이 레드에 300B 파워앰프등을 바꿔가며 몇달간 사용해보니 제가쉬려던
산은 그산이 아니었어요, 빈티지는 서브로 종종 사용해 왔었어요
또다음날 빈티지 후다닥~정리하고 갈곳을 흠모해오던 하베스 모니터40으로
타켓설정하고 사용중이신분께 졸라서 약속받고 땜빵용으로 사용중이던 b&w803
노틸이?? 방출했는데,하베스40 사용자분께서 못파시겠다고 ㅠㅠ
사방으로 수소문해놓고 지인께서 사용하시던 JBL 4344,,,이놈들인건 2번째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하베스40 들일때까지 기변안하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터라 이번에는 좀오래 가겠구나 싶었었는데,,,
일요일오후 재즈음반 들으며 낮잠자던중 평소친분있던 목포의 ***원장님께
전화가와서 하베스 모니터40.1은 어떠시냐고?? 당근~ 오 케 이 ㅎㅎ
그래서 하루만인 어제밤 번개불에 콩뽂듯이 하베스 모니터40.1을 들이게 되었어요
사는게 다그렇지만 일들이 생각처럼 계획처럼 차근차근 진행되지는 안쟎아요?
엎어졌다,일어났다가,앞으로갔다,뒤로갔다 뭐다그런거 아니겠어요 ㅎㅎ
저는 생각하면 바로 해야되서 뭐든지 한타임씩 빨라요, 느릿한 행동빼고는,,,
목포로 스피커 배송해주고 올라가는길에 하베스 배송해주겠다는 고마운샵,,,
스피커 배송해주신 용산샵 ***에서 친절하게도 거실에잇던 4344를 발코니쪽에
뒤로돌아 시켜놓고 가셔서 안에서보니 뒷모습이 처량해 보이는군요^^
지인분께서 가지고 가시겠지만 그때까지는 창밖을보며 뒤로돌아 있어야겠네요
모진주인 잘못만나서 일주일만에 집밖으로 소박맞춰서 미안하군요
들어온 하베스 40.1은 미리준비해놓은 앰프들과 좋은소리를 내주는것 같네요
지난달 신품으로 구입하신거라 몇번 안들으셨는지?? 스픽이 에이징이 전혀안되있어
제소리 내려면 다음주에나 되야할것 같고요,이번엔 지긋하게 하산해 보려구요
참!! 기기소개가 빠졌군요^^
CDP 오디아 CD1
프리앰프 VAC CPA-mk3
파워앰프 콘나드존스 mv-60se
스피커 하베스 모니터40.1
요즘은 사는게 참 팍팍하고 힘들다는 생각이들때가 너무자주 드는것같아요
몸이 안따르니 생각이 많아져서일것 같은데,,,가끔씩은 운동도 해야겠어요
때이른 무더위로 많이 힘드시죠? 여러분들 건강들 챙기시고 기운들도 내시고요~~
가끔 글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