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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러 갔다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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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17: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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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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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러 갔다가.....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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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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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시고 온것이 아니고, 밥까지 해먹고 왔네요....ㅎ
오후에 문득 거울을 보다가, 평소엔 잔고를 며칠씩 하다가 머리를 깎으러 가는데
뭔 바람이 들었는지, 오늘은 바로 생각하고 바로 머리를 깎으러 갔습니다.
문제는 저가 가는 미용실이 마눌 친구이자, 서울서 오랫동안 미용실을 하다가
얼마전에 이곳에서 오픈한 곳인데, 머리컷트만 하려고 미용실의자에 앉았는데,
"수하씨, 오늘 한가한데 머리퍼머나 해줄까? 그것도 공짜로....."
저는 단 일초의 잔고도 없이 " 그래 볼꺼나~~~~" 그래서 오늘 계획에 전혀 없었던
퍼머를 하고 방금 가게로 왔습니다.
저의 머리모양을 본 아덜의 말 "아빠! 머리모양이 왜그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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