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보 오됴쟁이 입니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그럴싸하게 시스템이 완성되어 첨 갤러리에 글 남겨봅니다.
맨날 게시판과 장터만 기웃거렸는데, 여기는 좀 새삼스럽네요..ㅎㅎ
사실 처음에 제가 구성하려던 시스템은 아닌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하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구성이 된거 같아 일단 기분은 좋네요.
앰프 m6i는 일찌감치 자리차지해서 손님맞이 준비중 이었지만 스피커와 cdp는 정말 우연히 들이게 되었습니다.
하베스 SHL5스피커는 원래 생각하고 있던 1,2순위 스피커와 타입도 다르고 가격적으로도 훨씬 못미치지만 훌륭한 소리로 집안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네임 cd5x cdp도 원래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모델이 아니었는데, 좋은분을 만나는 행운에 바로 영입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연찮게 스피커와 cdp는 모두 저에겐 3순위였던 제품들이네요.
하지만, 이놈들을 보고 있으면 든든하고 배가 부릅니다.
언제 다시 지름신이 올진 모르겠지만, 그때까진 마구마구 사랑해줄랍니다..
아직 미완성인 부분이 바로 선재입니다. 클래식을 주로 듣는 제 시스템에 어울리는 선재로 바꿔주고 싶은데 아직 제 내공이 부족하여 판단이 서질 않네요.
적당한 선재로 바꿔서 음악적쾌감을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