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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의 조촐한 정착기념샷~~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2-06-17 11:38:56
추천수 9
조회수   4,432

제목

왕초보의 조촐한 정착기념샷~~

글쓴이

김석재 [가입일자 : 2012-01-02]
내용
안녕하십니까?

동탄회원 김석재입니다.



지인의 아버님으로부터 우연히 오디오세트를 물려받았습니다.

지인이 그러더군요."우리 아버지처럼 자꾸 바꾸지말고 그냥 들어. 제발~"

집에와서 들어보니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이걸 왜 바꾼다는 거지?"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 수십대의 기기가 들어왔다 나갔습니다.

지인은 환자 하나 늘었다고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이제는 감히 정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가의 기기는 아니지만 지금이 너무나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앰프는 쿼드66 세트입니다.

분리형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앰프입니다.

첫인상이 너무 심심해서 몇번 내칠뻔했습니다.

그런데 내치려고 빼놓고 다른 앰프를 듣다가 다시 연결해서 듣다보니 소리가 너무 편안합니다.

그러기를 세번 반복하다 보니 이앰프가 저에게는 맞다는 것을 깨우칩니다.






스펜더 2/2는 소리가 뭔가 꽉 억눌려 있는듯 하고 어둡고 매우 우울합니다.

그런데 퇴근 후 이 스피커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멜랑꼴리한 매력이 있습니다.

보스 501도 보스중에서도 무거운 소리를 냅니다.

영화볼때 좋고 올드팝 들을때는 다른 스피커가 부럽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무겁고 어두운 소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보스 501에 물릴 앰프자리는 아직 비어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고수님들의 추천을 기대해 봅니다.

리모컨은 지원되었으면 합니다.(제가 좀 게을러서 누워있기 좋아합니다 ㅡ,.ㅡ::)



글을 쓰고 보니 저렴한 기기에 미천한 경력에 쑥스럽군요.

회원님들 좋은 주말 보내십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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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진 2012-06-17 14:14:44
답글

나빠서 바꾸지는 않는 듯 합니다.<br />
욕심과 호기심이 문제지요.<br />
스펜더 sp 2/2 들어보진 않았지만 앰프 잘 안가리고 소리 좋을 것 같습니다.<br />
전 스펜더 sp 1/2 에 네임,사이러스,linn을 번갈아 듣고 있습니다.

김완수 2012-06-18 10:04:40
답글

스피커가 가격대비 좋은 기기들이군요.<br />
특히 스피커는 둘다 상태좋은것 찾기어려운데 부럽습니다.<br />

김영숙 2012-06-18 13:04:03
답글

김장진님, 오디오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뭘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구입하려면 가격이 얼마나 들까요...^^

허종호 2012-06-18 13:07:47
답글

보스스픽은 저가라는 인식때문에 앰프에 별 신경들을 많이 않씁니다만<br />
팝.가요에 저만한넘이 없죠.<br />
조심스레 네임한번 물려보세요.일전에 네이트2에 501-4 사용했습니다.<br />
보스의장점과jbl4312정점만을 모아놓은것 같이 박력있고 밸런스좋으며 공간감까지<br />
좋았습니다.그리고 스픽을 앞으로더 내고 간격은 조금더 벌리면서 세팅해보세요..<br />
콘서트장이 따로 없습니다.

이경호 2012-06-18 14:27:43
답글

보스501.. 사무실에서 마란츠2235에 물려 일년반 잘 들은 기억이 있군요.. 밀폐형이 아니고 음압도 낮지 않아 비교적 무거운 소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 짧은 소견이지만 빈티지 스픽은 그 모양 그대로, 욕심 안내고 매칭 신경 안 쓰고 편히 듣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김완수 2012-06-18 23:15:10
답글

스펜더 2/2는 처음 들었을때 이것도 스펜더인가 할정도로 꽉 막힌 소리가 났었습니다. 그후 잠시 들였을때 한동안 매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독성이 있더군요.

김장진 2012-06-18 23:56:45
답글

김영숙님 장터에 검색 해 보시면 중고시세가 나옵니다 . 다만 본인 취향에 맞는 스피커와 앰프를 찾아 보셔야 할 듯 합니다 <br />
오디오는 정답이 없어서 100명한테 물으면 100명 다 답이 달라요 ㅠㅜ <br />

유형수 2012-06-19 00:00:33
답글

정착 축하드립니다. 장터 경쟁자 한명 줄었네요.. ^^

김석재 2012-06-19 16:40:32
답글

김장진님, 욕심과 호기심을 버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스펜더 1/2 소리가 호기심을 부르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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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님, 네임은 항상 들이고 싶은 앰프 후보입니다.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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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 스펜더2/2 중독성에 동의합니다. 처음엔 당황스러울 정도로 맘에 안드는데 다시 찾게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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