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여동생이 어린이재단이 근무하고 있어서 알게 된 뉴스입니다.
재단직원 중 두명이 정신분열 클라이언트 만나러 갔다가 망치로 구타당해서
머리.손가락뼈. 척추...등등에 상처입고 맨발로 도망쳐 나왔다네요.
손가락뼈는 으스러지고..머리뼈가 보일정도로 패이고..
여자 두명이 나갔다가 한 분만 구타당했다는데..
가해자는 곧바로 아파트에서 투신해서 자살하고..
산재처리 때문에 이래저래 상담해주다가...
혹시 뉴스에 이런 사건들 나왔나 검색해보니..전혀 언급이 없군요.
미혼인 여자분이 얼굴에 상처나서..참 안타깝기도하고..
재단에서는 부랴부랴 개인호신용 스프레이를 지급한다던데..
미리미리 쫌.......하지..싶기도 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없애는거야.미친정부라 그렇다쳐도
뉴스에서도 소외되는걸 보면 좀 안타깝군요.
복지관련한 뉴스는 활발하게 알려져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정신분열을 혼자 앓다가 자살하게 만드는 사회도 한심하고..
복지재단에서 뒤치닥거리 하다가 다치는 사람들이 무슨 죄인가 싶기도 하고.
편도선 조금 부어도 그렇게 아픈데..
손가락 으스러지고..얼마나 고생일까요.
그런 큰일 당하면 다시 업무에 복귀못할거 같은데...안타깝습니다.
아..제 동생은 걱정없습니다.
한 떡대 하는데다가 성깔도...저 닮아서..맞고 다닐 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은 하라 했으니..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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