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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갈때... 아는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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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3: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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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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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갈때... 아는형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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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훈 [가입일자 : 2002-11-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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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그러더군요...
3년동안 죽었다고생각해라... 눈 딱감고... 난 지금 아무것도아니라고생각하고 정신차리면 제대하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라고하더군요...
이게 뭔... ㅡㅡ;;;
말이야 쉽지... 3년을 뭔... ㅡㅡ;;;;;
하루이틀이나 그러지... ㅡㅡ;;;
암튼...
아내가 첫째 임신했을때 그런말 많이 들었습니다.
뱃속에 있을때가 편한거다...
편하기는... ㅡㅡ;;;;;;
10개월동안 도데체가 뭐가 편해... ㅡㅡ;;;;;
근데...
애가 나오고...
정말 그때가 편한거더군요...
첫째가 이제 5살...
마트에서도 잘 따라다니고... 말끼 알아듣고... 하지말라면 안하고... 가끔만 땡깡이고... 암튼... 이정도면 훨 수월하다... 싶은데...
둥이 둘째녀석들이 이제 14개월... ㅡㅡ;;;
저것들이 벌써 3살이지만...
생일이 11월이니 2살같은 3살... ㅡㅡ;;
경험상 36개월은 지나야 키울만하니까...
아직도 무려 2년이나... ㅡㅡ;;;;;;
왤케 힘든거냐구욧~!!!
왕왕 귀엽고... 이쁘고 포근하게 안기기까지하고... 한녀석은 등치가 있어서 푸근하게 안기고... 가끔 누워있으면 밟아대지만... 분위기파악못하고 따라한답시고 아덜넘이 같이 밟다가 혼나기도하지만...
그날이 올까요... ㅡㅡ;;;
아내와 단둘이 영화보러 룰루랄라 시내로 나가는 그날이...
으휴...
제발...
아직도 멀었다느니...
초등학교 보내면 더 고생이라느니...
애들 사춘기되봐야 부모가 인생의 고뇌를 알게된다느니...
그런말 하지말아주세요... ㅡㅡ;;
눈 딱감고... 2년만 버텨... 이런말도요... ㅠ.ㅜ
아...
갑자기...
큰아덜 초등학교 입학한다는 모 회원님이 부럽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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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버텼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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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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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버텼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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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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