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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 하시는분들 형편들이 어떤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29 09:35:59
추천수 5
조회수   907

제목

개인 사업 하시는분들 형편들이 어떤가요?

글쓴이

공정만 [가입일자 : 2010-08-23]
내용
37세 결혼 1년차 개인 사업 1.5년차 남자 회원입니다.



개인 사업 하시는분들 제작년. 작년. 올해 대비 체감 상황이 어떠신가요?

(금융위기 여파가 바로 오지는 않터군요)



전 제 가계 한지 1.5년 지났는데요 자본 잠식 아주 약간 있는 상태 입니다.

(시작 사업 자금에서 지금 총 자산이 조금 줄었다는 이야기죠)



물론 그동안 먹고 쓴 돈도 있지만 이런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무 말랭이 말라

쪼그라 들듯이 시간이 문제지 크게 나아지것 같지 않아 요즘 걱정이네요.



좀있음 새생명도 나오게 된답니다.



1.가계 지출은 적금.보험(110만) 가계월세(80만) 생활비(60-90만) 주유외 식대

기타 사업장 지출(30만) 정도 고정지출입니다.



소규모 사업이라 운영비가 아주 단촐합니다.



현재 부채는 0 이구요 순수 제 자산으로만 움직입니다.



지난 1.5년간 장가가느라고 돈 좀쓰고 목돈 몇번 좀 나갔습니다.



매월 월세.세금 등 지출하고 정산하면 쉽게 말하는 또이또이 항상 제자리 걸음

이더군요.



어떤분은 그게 번거라고 말씀하시고, 제가 하는 직종의 다른 분들은 많이 까먹은

분들도 많다고 하면서 선방한거라고 말씀하시던데요. 참 기분은 안 그렇습니다.



개인 사업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서서히 매출 및 여러 상황이 상향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정체되거나 상향 곡선을 잘 그리다가도 나중에 그 커진 덩치를 한동안 유지

하지 못하면 그게 소외 말아먹고 있는 중(위기) 이란것을요.



사업은 적정한 타이밍에 어느정도 규모를 늘리고 또 열심히 달리고 또 무었인가

계기가 되어 또 한 단계 넘어가고 이런 사이클리 있어야할것 같은데요



2. 제가 지금까지 제 바닥에서 느낀건 사업체 일구는데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개미처럼 완전 부지런히(상상초월) 움직여서 티끌모아서 점점 불리는방법이 있는

데 정말 너무 힘들고 환갑전에 회장님 소리 들으면 그 바닥에 전설이 되죠



두번째는 자본력으로 승부하는것인데 (대부분 주변 업체가 이렇게 움직이는것 같습

니다. 자금보충+장비,인력보충=단가경쟁에서 유리한 고지 점령=매출 및 영업에서

우위) 월간 자금 회전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것이죠

돈이란게 굴리다 보면 뭐가 떨어져도 부스러기가 떨어지니깐요.



3. 그런데 전 그만한 자금력도 안되고 거기에 기인해서 움직이는데 한계를 이제 느끼

게 되더라구요. 쥐꼬리만한 돈을 아무리 돌려도 맥시멈이 정해져있다는것을 이제

느끼게 되니깐 사업 처음 시작할때 와는 다른 생각이 머리에 생기더군요.



처음에는 무조건 움직였습니다 여름한철 12킬로 몸무게 줄 정도로 하니 누구말로

골병 다 들더군요.



그렇다고 대출이나 무리한 자금 수혈은 원하지 않구요 (누구는 그 용기를 내서

지르지 않으면 클수가 없다고 생각해 보라고 하더군요)



--------------------------------------------------------------------------------



현재 저에게는 유형의 자산 보다는 무형의 자산에 더 투자해야할때이고 그럴수 밖에

없는 형편인거 같아서 이러한 고민들로 개인사업으로 세월 어느정도 보내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돈을 많이 버는것보다는 장수하는 사업체로 키우고 싶습니다.



업종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통하는 사업체 운영의 사소한 마인드들, 세월이 지나

감에 따라 성장기별로 고민해봐야 할것들, 또 시도해봐야 할것들, 어떤 악조건에서는 이렇게 해쳐 나갔다던, 항상 고민하고 염두에 두고 추구해야할것들을 사업 초년생에

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좀 부탁드립니다.



ps. 정말 주변에 악독하고 비매너적으로 구시는분들이 돈을 벌던가요? 제 주변에는

욕을 많이 먹는 업체 분들이 돈은 더 잘 버는거 같더라구요. 사람 좋고 매너좋고

결재 좋은 분들은 항상 누군가에서 뒷덜미 물려서 보상이 별로인 경우가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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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환 2010-01-29 10:07:29
답글

댓글이 없어서 실망하실까봐...<br />
<br />
대다수 영세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또한 실업자 소리듣기싫어 자영업을 유지하고있읍니다.<br />
우리나라 자영업, 과포화 상태죠~ <br />
남들이 할수없는 특별한기술로 도전하기전에는 자영업하실생각은 접으시는게...

최성용 2010-01-29 10:58:27
답글

개인 사업이 뭐낙 종류가 많아서 통칭하여 분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br />
혹 업종이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br />
비슷한 업종과 비교해야 할듯 합니다만..

박광현 2010-01-29 11:19:19
답글

저도 개인사업 하고 있습니다. <br />
2008년도 대비 2009년도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습니다.<br />
직원 월급주고 월세내고 남은것이 없었었죠. <br />
그전까지 몇년을 한번도 매출이 준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떨어진건데 수직으로 떨어졌고<br />
올해가 어찌 될지 정말 궁금한 1인입니다. <br />
<br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시대에 개인사업자는 자금력 없이 절대 큰 사업체로 만들기 어렵다고 봅니다. 하

김은환 2010-01-29 10:07:29
답글

댓글이 없어서 실망하실까봐...<br />
<br />
대다수 영세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또한 실업자 소리듣기싫어 자영업을 유지하고있읍니다.<br />
우리나라 자영업, 과포화 상태죠~ <br />
남들이 할수없는 특별한기술로 도전하기전에는 자영업하실생각은 접으시는게...

최성용 2010-01-29 10:58:27
답글

개인 사업이 뭐낙 종류가 많아서 통칭하여 분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br />
혹 업종이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br />
비슷한 업종과 비교해야 할듯 합니다만..

박광현 2010-01-29 11:19:19
답글

저도 개인사업 하고 있습니다. <br />
2008년도 대비 2009년도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습니다.<br />
직원 월급주고 월세내고 남은것이 없었었죠. <br />
그전까지 몇년을 한번도 매출이 준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떨어진건데 수직으로 떨어졌고<br />
올해가 어찌 될지 정말 궁금한 1인입니다. <br />
<br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시대에 개인사업자는 자금력 없이 절대 큰 사업체로 만들기 어렵다고 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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