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이드 미러 접촉 사고에 관해서 너무 약올라서 질문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01-28 23:16:42 |
|
|
|
|
제목 |
|
|
사이드 미러 접촉 사고에 관해서 너무 약올라서 질문드립니다. |
글쓴이 |
|
|
김황호 [가입일자 : 2006-08-08] |
내용
|
|
제 친구차를 타고 가다가
사이드미러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친구는 정속 주행 중이었고 상대방 차는
저희쪽 차선으로 들어오다가 사이드미러 접촉사고가 났어요.
일단 사이드미러가 부서지거나 외관상 큰 문제는 없는데
약간 헐거워 졌네요.
문제는 상대방 운전자의 태도입니다.
내리자마자
" 그 좀 피해주지... "
ㅡㅡ;;
저희차가 앞서 있다가 상대방차가 밀고 들어오는통에
정차하면서 클락션을 울렸고
상대방차는 그대로 진행하다 접촉사고가 난거거든요.
사고났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뭐하시는 거냐고 그러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그사람 내릴때 목에 걸고 있던 핸즈프리를 빼는걸보니
아마 전화 통화중 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더니 또 한다는 소리가
" 별 흠집도 없고 멀쩡한데 그냥 가던길 가죠 "
이러는 겁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 필요없고 사이드미러 보험처리 해달라 하니
하는말이 아주 가관입니다.
" 보험이 어느 회사에 가입되었는지 모르니까 그냥 5만원에 합의 봅시다 "
참 나....
이게 도대체가 말이나 되나요?? 자기가 가입한 보험도 모른다니....
그냥 무조건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니깐
" 그럼 보험회사 알아낼때까지 기다리실레요?? "
이사람은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겠구나 싶어서 결국은 경찰을 불렀어요.
뭐 경찰은 경미한 사고라 귀찮았던지
알아서 두분이 합의 보라고 하더니 사고 접수만 하고 가더군요.
이때 진짜 상대방 운전자 제대로 막장짓 하더군요.
경찰차 딱 보이니까
" 보험회사 어딘지 알아냈으니 지금 통화 합니다. "
그러더니
경찰이 와서 경미한 사고니깐 알아서 잘 합의보라고 하니깐 그냥 휴대폰 닫더군요.
ㅡㅡ;;
일단 100% 상대방 과실은 안나올거라는거 알지만
이런 경우 너무 억울하지 안나요??
게다가 친구녀석 차는 사이드미러가 자동인데
작동은 이상없으나 좀 헐거워 졌더라구요.
어찌됬든 수리를 하든 뭘하든 저 형편없는 상대방 운전자
정말 약오르네요...
결국은 그냥 악수하고 씁쓸하게 헤어졌는데요.
경찰에 접수는 했으니 후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볼수는 있는데
이런 경우는 진짜 어떻게 보상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당시 정황증거가 없습니다.
물론 제친구차에는 저말고도 뒤에 2명이 터 타고 있어서
증언을 한다면 얼마던지 저희쪽은 4명이고 상대방은 1명이구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