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물론 지금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조만간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마눌이 무조건 캠코더는 있어야 한다고 하기에
오늘 두어시간 서핑하면서 물건들을 봤는데요.
cx 500 이란 놈이 가장 쓸만한 것 같은 어떤 직감(?)이 들었더랬습니다.
헌데 쇼핑몰 들어가면 죄 물건이 부족하니 전화로 문의하라고만 하고
인기 있는 놈은 맞긴 맞는 거 같은데..
제가 쓰고자 하는 용도는 딱 하납니다. 아기 동영상 찍기죠.
뭐 가지고 놀다가 재미나면 다른 용도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캐논 400D 구입 후 아직까지 똑딱이 수준의 사진만 뽑아 내고 있는 걸로 봐선
그닥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서 전문가가 되긴 글러 먹을 것 같구요.
여튼, 예산은 백만원 안짝으로 어떡하든 구입해야 하는데
혹 제가 쓰는 이 정도 용도면 이런 제품을 구입하는 게 낭비인지
중고로 구입할만한 놈은 혹시 뭐가 없는지
여튼 여러모로 잘 아시는 분들의 주옥같은 답변을 일말 기대해 봅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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