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36-0213으로 서울 지방경찰청을 사칭하며 바른 서울말을 사용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럴듯한 사기 도용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들 한번씩 피싱전화를 받아보셨겠지만 전하곤 틀리게
저의 기타 정보사항을 다 알고 있네요. 인적사항, 거주지역, 전화번호
심지어는 제 주거래 통장 까지 도대체 어디서 내 정보가 나간지는 알수 없지만
기분이 아주 모 같더군요.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혹시라도 전화를 받게 된다면 '혹'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보이스 피싱도 진화하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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